정치권과 기업, 근로자, 시민 모두가 목전으로 걸어오는 통합 신공항이라는 역사적인 호재를 잘 맞이하기 위해 대아적 인식의 힘으로 머리를 맞대어야 할 때다.
연예인들이 해외에 방문하여 활동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이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해외 현지 운전자들이 멈추었다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는 연출된 장면이 아니라, 현지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듯 했다. 교통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TV프로그램 속에서도 이런 장면은 유독 눈에 띄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고교 서열화, 교육 불평등, 사교육 심화 등의 문제 해소라는 이유로 2025년부터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며, 민족사관고등학교도 이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구미경제가 시들어가고 있다. 삼성, LG 등 대기업이 타지역으로 철수하고 고급인력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몰락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별다른 해결책이 없이 자포자기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정치적 갈등에서 비롯된 박정희 유산 지우기 등 이념 전쟁이 벌어지는 구미의 상황은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 과연 구미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인가.
봄은 상(相)에 해당하고 여름은 왕(旺)에 해당하고 가을은 휴(休)에 해당하고 겨울은 수(水)에 해당한다.
민주 사회에서 공공의 문제에 대한 의사(decision) 또는 정책(policy)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1)문제 인식 2)관련 정보의 수집 3)분석 및 대안 작성 4)최종 선택이라는 합리적 의사 결정의 기본 4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중 1)단계와 4)단계에서는 결정권자 개인의 철학, 이념, 감성, 윤리관 등 가치 판단적 요소가 개입될 수밖에 없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직자가 갖는 권력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의 기회를 갖는 것이다(헌법 제7조). 일반 시민들이 이러한 시민 의식을 가질 때, 자기합리화와 변병으로 일관하는 권력형 부패의 속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민생을 외면한 기초의회 의원들의 등원거부가 반복되면서 원인을 제공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지금의 행태대로라면 차라리 기초의회가 존재할 필요가 있느냐는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들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2005년 공천제 도입 이후 14년만에 다시 제기되는 사안이어서 ‘관심현안’이 아닐 수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모제를 앞두고 경북정치신문은 엄숙해야 할 추모제가 정쟁의 장이 되거나 이념논쟁의 장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념과 정파의 이해득실을 초월해 ‘보릿고개의 빈곤’을 극복하고, 세계10대
오늘날 범죄는 세계적으로 다양화․지능화․복잡화되고 있다. 이러한 범죄추세에서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가진 검찰이 모든 범죄에 대하여 경찰수사를 지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그러나 실제 90% 이상의 형사사건을 취급하는 경찰의 수사개시․활동에 대해 한정된 인적자원을 가진 검찰이 일일이 지휘하는 것은 한계가 따른다.
⑶ 12신살(神煞) 12신살(神煞)은 지지(地支)와 지지(地支)간의 상대적인 속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12신살(神煞)은 지지(地支)의 12개월 동안의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순환을 말한다. 지지삼합(地支三合)으로 이루어지는 삼합오행(三合五行)을 기준으로 지지(地支)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12운성(運星)의 천간(天干)을 지지(地支)로 확장 발전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인류 최초의 살인은 형제 살인이다. 인류의 기원 아담의 맏아들 가인이 동생 아벨에 대한 경쟁심과 시기심으로 저질러진 사건이었다. 인간은 부모 형제를 통하여 사랑, 협력, 경쟁, 갈등의 체험을 통하여 사회화 과정을 배우며, 자아정체성이 확립된다. 인류의 역사에서 형제간의 경쟁과 갈등은 무수히 반복되었으며, 특히 아버지에게 돈과 권력이 많을수록 협력보다는 경쟁과 갈등이 심했다. 특히 어머니가 다른 형제인 경우 갈등이 더욱 심했으며, 특정시대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 현상이었다.
문경의 진산(鎭山) 주흘산 아래 문경초등학교가 있는데, 고(故) 박정희 대통령은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으로부터 82년 전인 1937년에 21세의 나이로 문경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전교생 수는 3백20여명, 교직원은 교장을 포함하여 12명, 그 중 일본인 남교사는 5명, 여교사는 1명이었고 조선인 남교사는 4명, 여교사는 1명이었다.
모든 사회 조직의 지도자에는 ‘똑부형’, ‘똑게형’, ‘어부형’, ‘멍게형’이라는 네 가지 개념 유형이 있다. ‘똑부형’은 똑똑하면서도 부지런한 사람, ‘똑게형’이란 똑똑하지만 게으른 사람, ‘어부형’은 어리석지만 부지런한 사람, ‘멍게형’은 멍청하면서 게으른 사람을 말한다. 똑똑하다는 것은 가치관이 건강하고,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 운영의 기본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부지런하다는 것은 그 목표를 향하여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뜻이다.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구미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보수의 상징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구미시민들의 고민에 찬 결단은 전국적인 이슈메이커로 급부상할만 했다.
수많은 민중들의 피눈물에 의해 검찰도 달라지고 있다. 법적 개혁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시민으로부터, 민중으로부터의 힘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모르는 척 하는가.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단점(長短點)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장점(粧點)만 있는 사람은 없고, 단점(斷點)만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조국 불랙홀’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평화공존의 장이 되어야 할 삶의 현장이 분열과 갈등, 증오와 저주의 싸움터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른 외세침략으로 국가와 민족의 존립이 풍전등화 (風前燈火)의 위기로 내몰릴 때마다 한민족을 지탱케 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은 오간 데가 없다.
오는 26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는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회장 전병억)가 주관하는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추모제를 겸해 열리는 추도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시민, 박정희 대통령 추모단체 관계자등 1천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은 1961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89달러로 320달러의 북한보다 못 살았고, 춘궁기에 ‘보릿고개’를 넘지 못하고 굶어죽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5.16으로 집권한 후 18년 5개월 동안 수출주도와 중화학공업육성, 외자도입 전략으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1962년에서 1979년까지 4차례의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추진하여 고도성장을 이룩하고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