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가 50대 외국인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사업 투자 및 금전 문제로 다투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로나 19로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골프로 물의를 일으키자,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장세용 구미시장의 리더십을 문제 삼고 나섰다.
김천시가 26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토대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의 대구집회 및 청도대남병원 방문 여부, 건강 이상 여부를 일제 조사해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 온 구미의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5일 발생한 다섯 번째 확진자가인 A(24·여)씨는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로서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지인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에 따르면 원평동에 거주하는 여성인 A씨(25.여)가 24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천지 교회 신도로 최근 31번째 확진자가 다닌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 구미 신도는 54명으로 구미보건소는 그동안 이들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해 왔다.
] 코로나 19 감염증이 확산 추세에 있는 가운데 구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A(26.여)씨로 구미공단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체는 A씨를 격리 조치하고, 직원들을 조기 귀가시키는 등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시는 A씨의 거주지 주변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 현재 경북도내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0일보다 3명이 추가된 26명으로 확인됐다. 21일 새벽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2명은 김천의료원, 1명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김천시가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일 도내‘코로나 19’확진 환자 6명이 추가로 발생, 현재 확진 환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1번 확진 환자는 청도군에 거주하는 57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 2월 19일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의사에 소견에 따라 SCL 수탁 기관에 1차 검체검사를 했다. 2차 질병관리본부 유전자 검사 양성 확정 판정을 받아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음압병실 입원 중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37번 확진 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18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5일 시가 제출한 ‘구미 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과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꽃동산 찬성 13 표 vs 반대 8표, 동락공원 찬성 11표 vs 반대 10표였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가 3일 시가 제출한 ‘구미 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과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각각 가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V) 감염증 확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도와 시․군간 코로나 대응 경제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국방부가 29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주민투표 결과 및 군위군의 유치 신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관련 법률 및 합의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해 향후 이전부지 선정 위원회에서 의성비안•군위소보를 이전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28일 현재 감염증 확진자 수가 4천 5백 명 넘게 폭증할 정도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독일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우리나라에서도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이 지난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오산 아래 낙동강을 젖줄로 성장해 온 젊은 산업도시, 경북 치안 1번지 구미에 부임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이 생산활동과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질 수 있도록 범죄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인불명의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경북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본부를 방문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신종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을 위해 21일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이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위대한 역사의 길 위에 시•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21일 오후 8시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마감 결과 의성군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위군은 2만 2,180명의 유권자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를 한데 이어 21일 본 투표를 마치면 사실상 이전 부지가 결정된다. 구미로서는 역대 최대의 설 선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