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장지필)가 지난 20일 관내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2016년 담배가격 인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담배 판매량은 줄어들다가 2020년에는 전년보다 4.1% 증가한 36억 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코로나 블루(코로나 19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해소책을 흡연으로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공개 정보를 사용한 부동산 투기에 대한 벌칙이 강화된다. 특히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로 얻은 이익에 따라 자중 처벌하고 이익은 몰수 추징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진선미)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미공개정보 누설 및 부동산 거래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1건을 처리했다.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에 실은 구미시 고아읍 사랑 운동이 화제다. 고아읍(읍장 지대근)은 19일 읍 체육회 (회장 변정준)가 주관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부터 고아 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했다. 참여한 체육회원 20명의 얼굴에는 화사한 봄기운이 감돌았다.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에 대한 급식 제공에 대해 교사들은 어떤 견해를 갖고 있을까. 전교조가 3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유, 초, 중, 고교에 근무하는 교사 2,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학년 문제점 진단 설문조사’ 결과 반대한다(68.1%)는 의견이 찬성한다(26.8%)는 의견보다 훨씬 많았다. 학생들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학교 여건상 학교 급식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행정 통합현장 간담회에 나선 가운데 예천군 의회(의장 김은수)가 19일 임시회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의정 활동 과정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의 불합리성을 비판한 적은 있으나, 기초의회 차원에서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캐리어(주) 구미김천총판(대표자 김효식) 대리점이 지난 16일 사) 아름다운가정만들기(이사장 김종배)가 위탁 운영하는 가족 행복플라자에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기증했다.
이 때문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가라앉은 부동산 시장 열기를 북돋고, 세수 확보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비수도권 지역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이후 혁신도시 시즌 2는 정부나 여당에서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제주시의 한 도로 위에서 난폭운전에 항의한 100cc 오토바이 운전자를 자동차 운전자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현행법에 따라 가중처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 19 맞춤형 피해 지원을 위한 2021년 추경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들이 19일 입장문을 통해 ‘더 두텁고 더 넓고 더 신속하게 지원해 생존의 한계에 내몰린 피해 국민들이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면서 잠이 없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긴다. 하지만 시니어들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수면 문제의 원인과 예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불면은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어 왔고 짧은 수면과 긴 낮잠은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와 연관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구미 문성초등학교(교장 이정교) 6학년 임수민 학생이 제1회 전국 유소년 스크린골프 대회 초등 여학생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무대를 빛낼 유소년 골퍼를 발굴⦁육성하고, 신개념 가족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전국 유소년 스크린 골프 대회는 2020년 12월 7일부터 전국 예선을 거쳐 3월 1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본선을 치렀다.
상주시 화북면(면장 김경환)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환경조성을 위해 17일 화북면 면 청사 및 문장대 야영장 등에 봄꽃을 심었다.
구미시가 지난 11일 구미 수출의 탑 일원에 AR 콘텐츠 용역을 완료했다. A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산업유산에 야간경관에다 첨단 IT기술을 추가해 새로운 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창단 첫 승을 거둔 김천 상무가 부산을 꺾고 창단 최초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배낙호)가 오는 21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 큐 K리그2 2021’ 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3R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첫 승을 거둔 만큼 부산을 꺾고 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농어업 분야를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이 지난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 농업 분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1조 1,247억 1,000만 원을 신규로 편성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어린이집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8,340매를 지원한다고 18일 경북도가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6일 취수원 공동이용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하자, 구미 반추위 등 단체들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섭)와 대구취수원 이전 구미시 민관협의회 (위원장 윤종호)는 17일 성명을 통해 “대구시장 호소문은 낙동강 물 다변화 방안이라는 정치적 가면을 쓰고 취수원 이전이라는 대안을 놓고 발표를 한 것은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에게 안중에도 없는 태도”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
올해 경북 도내 전체 학교 수는 지난해 1,678개교보다 6개교가 줄어든 1,672개교(분교 40교 포함)였다. 학급 수는 지난해 1만4,797학급보다 33학급이 증가한 1만4,830학급이고, 학생 수는 지난해 29만8,702명보다 4,285명이 줄어든 29만4,417명이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이러한 내용의 2021학년도 3월 1일 기준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8일 포항에서는 주민이 등산로 비탈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4월 12일 울릉군 뒷산에서는 산나물 채취 중이던 여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등 봄철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17일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나 홀로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