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간사업자가 구미 5 국가산업단지 부근에 폐기물처리사업(매립시설)을 목적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제출자료 미비 등을 근거로 3월 12일 자로 ‘반려’ 처리했다고 구미시가 밝혔다.
LH 투기 의혹 관련 지난해 7월에 이미 직원의 투기행위에 대한 제보가 LH에 직접 이루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LH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최근 5년간 LH레드휘슬(부조리신고) 접수현황’에 따르면 2020년 7월 22일, ‘개발토지에 대한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라는 제목으로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다.
근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정신이 잡히다 보니 너무 시끄럽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시끄럽다 못해 머리가 핑핑 돌아갈 지경입니다. 도대체 어느 말이 참인지 어느 것이 거짓인지 분간도 못 하겠고(모두가 그 나름의 근거가 있다는 말로 대응하니) 더구나 아무리 근거를 따지고 사실을 찾아도 아닌 것을 ‘참’이라 우기면서 이를 받아드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내가 주장하는 모습과 다른 너는 ‘거짓’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것이 한두 번이거나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이러한 혼동을 세 권의 책이 동시에 나와서 그에 관한 생각과 행동을 정리해 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춘추시대의 전략가 손무(孫武)가 쓴 ‘손자병법(孫子兵法’ ‘구지(九地)’에는 군사를 쓸 수 있는 아홉 가지 땅을 열거해 놓고 있다. 그중 마지막에 편 ‘사지(死地)’에 이런 고사가 씌어 있다.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들의 관계는 마치 철천지원수와 같았다. 하지만 같은 배를 타고 건너가다가 광풍을 만나자, 좌우의 손이 함께하듯 협력했고, 결국 강을 무사히 건너게 됐다. 그래서 오월동주 (吳越同舟)이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20년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전담인력을 채용해 미포상 독립운동가 137명을 발굴·조사해 58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2021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대구 포함)의 독립유공자는 2,341명(여성 25명)으로 늘어났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안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청렴도 평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지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정하고, 청렴 해피콜 운영과 청렴도 평가를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청렴도 평가 결과의 활용과 공개 원칙, 청렴 포상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청년근로자 1천 2백여 명에게 100만 원 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 의욕 고취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문가 대부분이 한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인 역시 경제보다 정치에 있다고 밝혀 국민통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제도가 당초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대학교는 지역 인재를 고르게 뽑기 위해 전국 고교 학교장에게 최대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학교생활 기록부와 면접 등으로 평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이상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에 저항한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위원장 박영훈)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주한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민주당원 1,988명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용진․ 전용기 국회의원 그리고 전국대학생위원회 소속 당원이 함께했다.
체육계의 고질병이 된 폭력, 코로나로 훈련은 줄었지만, 폭력은 진행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폭력 방법도 다양해 체육계가 극복해야 할 최대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경기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20경기도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스포츠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현역 선수들 7명 중 1명이 현재 소속팀에서도 직접적인 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상주 시내 도심 구역이 ‘안전속도 5030’제도의 시행으로 차량 주행 속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4월 12일부터 주요 도로에서 신호등 연동화를 전격 시행한다.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가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화를 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 예천군이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10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색적인 경기종목들이 시범을 보이면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11일 경북도가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선례를 남기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꾸려나갈 중․고등학생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0년, 중‧고등학생의 76.4%가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87.0%의 동의율을 보인 김천시의 예방 접종 인원이 9일 현재 1,117명을 기록했다. 17일간의 결과이다. 현재 실시 중인 코로나 19 예방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 의료인, 코로나 19 환자 전담 치료기관 및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등이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가 10일, 7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권재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G화학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춘남 의원은 또 임은·오태 지역의 도로, 공원, 도시가스 등 정주 여건을 개선 및 생활 인프라 구축 마련과 관련한 대책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 (구미)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가 9일 행정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16일에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