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지역사회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대규모 아이돌 군 장병 공연’을 진행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지속하면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더 큰 유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에 부응해 지난 3일 소모임 활동에 대한 특별한 경계와 자제를 당부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고용의 질과 양을 고도화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기업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대해 구자근 의원이 과도한 규제와 시대에 뒤떨어진 법안 개정을 약속했다. 지난 3일 ‘리쇼어링 지원법’을 발의 한 데 이어 9일 손경식 경총 회장을 예방한 구자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은 세계 경제 침체와 코로나 19사태 이후 지역 경제가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과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정의당이 지난 4일 대학생들에게 대학 등록금과 관련해 교육부가 반환에 착수하고, 정부가 3차 추경안에 대학 등록금 반환에 필요한 예산 추가 요청을 촉구한 것을 계기로 103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전국 총학생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등록금 환불을 보장할 방안을 논의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0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의 상수관 망 분야에 구미시와 고령군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밝혔다.
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를 만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대구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을 해야 한다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주민투표를 하고도 4개월여 간 부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의식한 박 차관은 코로나 19사태를 이유로 들었다.
LG전자 해외이전과 LGD ‘헐값 매각’의 2020년 동시 추진 의미가 40여 년간의 ‘구미공단 집적화’를 포기하고 평택과 파주로의 통합 본격화 신호탄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아울러 고용 창출 효과가 작은 LG화학을 주고 더 큰 계열사를 빼가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7월 일몰제를 앞두고 서울시 절반 면적이 도시공원 조성 계획으로부터 해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국비 70%를 지원하고, 지방채 상환을 최대 20년 연장하는 내용의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시 서원구)이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경북 김천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8일 오전 0시 52분에는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 년에 과장이 세 번 바뀌는 구미시 교육지원과, 구미시 인사의 현주소이면서 인사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 준 단적인 사례다. 전임자로부터 인수를 받고 후임자에게 인계를 하는 데 쫓기다 보니, 고유 업무인 교육지원 기능이 제대로 가동될 리가 없다. 일 년에 과장이 세 번 바뀌는 구미시 교육지원과, 구미시 인사의 현주소이면서 인사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 준 단적인 사례다. 전임자로부터 인수를 받고 후임자에게 인계를 하는 데 쫓기다 보니, 고유 업무인 교육지원 기능이 제대로 가동될 리가 없다.
고윤환 협의회장은 “통합 신공항은 군위‧의성을 포함해 대구경북의 산업지도를 단번에 바꿀 수 있는 대역사라는 것이 시장 군수들의 공통된 의견으로써 통합 신공항이 원만하게 해결돼 조속히 하늘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받으면서도 학교 행정실장은 의원을 우습게 안다. 하물며 공무원들에게는 어떻게 대우하겠나” 지난 4일 구미시 교육지원과에 대한 기획행정위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재우 의원은 격앙해 했다. 이러면서 김 의원은 “교육경비 지원 예산은 당초 조례가 규정한 시세수입의 5% 조항을 없애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0년 예결위의 예산 심의 당시 의회가 교육경비 시설 지원은 2020년이 마지막이라고 약속한 만큼 2021년 예산부터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구미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장은 예전의 ‘집행부 몰아붙이기식’ 고압적 자세나 특정 사안과 관련 의원들 간에 신경전을 벌이는 분위기가 일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초선 특히 여당 의원들이 완숙기로 접어드는 시그널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고위 간부가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성차별 발언 등을 일삼아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보급 4점까지를 망라한 구미역사 유물이 타지역 박물관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문화재 관련법에 따라 3만 평방미터 이상 규모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도록 하고 있고, 조사결과 문화재가 발견된 경우 시굴 조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4공단 배후단지, 5공단 조성 과정에서 시굴 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화재들 역시 더부살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영상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구미 영상미디어 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건립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장소와 규모, 내용 등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안 수립이라는 과제가 부여됐다.
5.18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국가장에서 배제하는 움직임이 정치권에서 일고 있다.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은 지난 4일 '국가장법 일부개정법률안(가칭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을 대표 발의했다.
경북도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 산업 혁신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국비 55억 원 등 5년간 7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7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혀 밑에 도끼가 있어 사람이 자신을 헤치는 데 사용한다"는 속담이 있다. 말이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홍준표•장제원의원의 페이스북 직공(직접 공격)’이 갈수록 강도를 더하고 있다. 반면 김 위원장은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다. 하지만 방송이나 의원 총회 등 공식회의의 기회를 빌려 내던지는 간접화법 형 대응은 상대에게 흘러 들어가 ‘억장을 무너지게 하는’ 폭발성 강한 무기가 된다.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서 진달래와 철쭉 등 진달랫과 식물들을 굴취(掘取)하는 산림 보호법 위반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초에도 금오산 도립공원 내 형곡동 전망대 인근 야산에서 차량까지 동원해 굴취한 5-6그루의 진달래과 수목의 뿌리를 시민들이 음용수로 사용하는 음료대에서 씻은 후 이를 봉고 차량에 실은 후 다시 굴취를 위해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를 지켜본 시민과 등산객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특히 형곡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봄철을 맞으면서 나무는 물론 희귀식물 등을 불법 굴취하는 이들을 자주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김천시가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도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더해 작지만 소중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6일 충혼탑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5주년 현충일 추념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공무원, 학생, 일반 시민들의 참석인원을 줄이고 대신 보훈 가족들을 참석토록 해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