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본관, 구 과학관’등 2건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 4일 국가등록문화재로 각각 고시됐다. 문화재청은 3월 9일부터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친 후 국가 등록문화재 제778호 김천고등학교 본관, 제779호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을 최종 지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과 연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국회도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존 제한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국회는 설 연휴 직후 방역 당국의 코로나 위기 단계 ‘경계’ 격상에 맞춰 청사 내 열감지기와 손 소독기를 구비‧설치하고 예방수칙‧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2월 20일부터는 ‘국회 코로나 19 대응 TF’를 가동해 청사 긴급 방역, 국회 참관 중지 및 국회도서관 휴관 등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실시해 왔다. 이 결과 5월 4일 현재까지 국회 직원 중 확진자가 ‘0명’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탄소 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인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4월 30일 전북 전주는 축제 분위기였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주인공은 전북 전주시를 지역구로 둔 정운천 의원이었다. 그는 2016년 5월 19일 당선인 신분으로 새누리당 지도부를 설득해 2017년 8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결국 3년 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다만, 부양의무를 게을리한 경우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상속결격사유로 추가할 경우 상속분쟁 증가로 인한 법적안정성의 저하 가능성 등의 문제, 상속인 지정 지연으로 인한 상속재산에 대한 채권ㆍ채무 관계 불안정 지속 등의 문제 역시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아,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안을 검토한 후 관련 사항을 차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도내 122만 4천여 가구에 신속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상주시의회가 4일 제1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인터넷전문 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진출을 촉진해 금융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은 인터넷전문 은행의 대주주가 되지 못하게 한 현행법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법률은 공정거래법 상 “불공정거래행위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의 금지규정을 위반한 경우”로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 승인 제한 요건을 완화하여 규정했다.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법률안이 지난 29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법에 따른 구직급여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키로 했다.
19세기말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는 쇠퇴해가는 오스만 제국을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ope)’라고 조롱했다. 한 때 막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3대륙에 걸쳐 무역을 주도하면서 대제국으로 번영하였지만, 19세기 유럽 열강과의 전쟁에서 연이은 패배로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점차 쪼그라드는 현상을 빗대어 부르는 말이었다.
경북 안동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24일 저녁, 김영식(구미을), 정희용 (고령.성주.칠곡),김병욱(포항남.울릉)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 산불만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구미경실련은 29일, 성명을 통해 이철우 경북지사에 대해 대 도민 사과를 촉구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종인 비대위 무산은 장기적으로 보면 잘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낙선 지도부들이 자기들 연명책으로 시도한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왔다면 당은 바람 잘 날 없는 혼란이 지속되고, 김종인 씨는 자신의 부패 전력을 숨기기 위해 끝없이 개혁으로 포장하면서 당의 정체성 혼란을 가져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열네 살 때 부산 형제복지원에 끌려간 오십 대의 피해자가 국회 앞 길바닥에서 진상 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어느덧 36년 세월이다. 특히 최근 부산시에서 진행한 형제복지원 피해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타와 살인, 강간, 생매장을 포함한 끔찍한 실태가 증언됐다. 당시 박 모 원장이 직접 가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경북 안동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난 24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4.15 총선 당 소속 당선인 3명과 함께 저녁 겸 술자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다.
4월 24일 안동시 풍천면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가 전무했던 것은 전국의 소방력을 현장에 조기 투입하는 시의적절한 조처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북 상주시 상주축협이 낙동면 분황리에 설치할 계획인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채 강행하려는 이유다.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 센터가 조성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주) 사장은 이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 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주춤했던 통합신공항 이전 논의가 최근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코로나 19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논의는 시작됐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
코로나 19가 소강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초•중•고 등교 개학과 관련 교육부에 대해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 개학시기와 방법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전 국민에게 특별재난지원금이 5월 중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가 합의의 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늦었지만, 여야가 합의 정신을 통해 전 국민 지급의 실마리를 마련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국난으로 국민이 어려울 때 국가가 나서 짐을 덜어주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