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당부했다. 지난 달에는 서울에서 고시원 화재로 사망7명, 부상11명 등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상북도의 2019년도 본예산 8조6천456억원이 확정됐다. 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본 예산안 중 지역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48개 사업 79억원을 감액하고 2개 사업 1억원을 증액했다. 78억원은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2019년 예산에 반영된 민선7기 핵심사업은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분야에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커플창업지원 7억원 ▲청년행복결혼공제 2억원 ▲청년 정주지원센터 운영 5억원 ▲지역혁신일자리지원프로젝트
녹조가 만연된 강물을 갈아엎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결과였다.자유한국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의 인적쇄신 결과가 태풍급일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미풍에 그치자,보수정치의 재건을 갈망해 온 민심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경북지역의 인적쇄신 성적표는 초라했다.쇄신대상은 최경환(경산시), 이완영(고령, 성주, 칠곡), 김재원 의원(상주, 군위, 의성, 청송) 등 3명에 불과했다.
지난 14일 점심시간에 구미시 원평동 K모 고급 음식점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의원들에게 ‘대난 폭탄주’를 돌린 것과 관련(경북정치신문 16일자 보도) 구미경실련은 16일 성명을 통해 청렴도 꼴치에 대한 10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14일에는 시민 세금으로 대낮 쇠고기 폭탄주 파티로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경제난에 지친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대낮 오찬장에서 의회의원들에게 폭탄주를 돌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2018년도 의회일정을 마감한 14일, 원평동의 K 고급 음식점에는 장세용 시장과 실국장, 22명 중 1명을 제외한 21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농협 김치와 우유의 군대급식 납품이 갈수록 위축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농협 김치가공공장협의회에 소속된 12개 지역농협들은 국산 김치의 군납 활성화를 위해 애쓴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전달하고, 방위사업청이 군납 완제품 김치의 원료 구매요구서에 ‘국산’을 명확하게 표시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지역농협이 중소기업
구미출신 김준열 의원(농수산위원회) 이 14일 경북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미래 경북농축수산업을 선도할 도립 경북농수산대학 설립과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구미시 설립을 촉구했다.
구미가 낳은 인물, 킹메이커 허주 김윤환 전 의원의 15기 추모식이 15일 구미시 장천면 선영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박희태 전 의원, 정호영 전 국방장관, 윤상현•김현권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 의회 의장, 권기만,안주찬 구미시의원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허주는 2003년 12월,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세상과 별리했다.이회창암이라는 신장암이 그를 세상에 놓아주지 않았던 것이다. 허주의 뒤를 이어받은 이는 김태환 전 의원이었다.
경기침체로 경북지역 발전을 견인해 온 포항과 구미공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출신 도의원들이 국가산단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도 의원(포항7, 교육위원회)은 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 용지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분양을 활성화하고,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대응 방안들을 제시했다.
북한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용메일 해킹에 대해 백승주 의원실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백 의원실에 따르면 공용 상용메일을 외부 해커 세력이 러시아를 경유해 9월 말 해킹 및 접속해 10월8일 백승주 의원이 발송한 것처럼 국회 국방위원장실,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컨벤션,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 여야 5당은 15일 12시45분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담은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일부 중앙정부 기관의 업무추진비 집행과정에서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업무추진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정부의 급격한 탈원전 정책으로 회생 불가능 폐로 위기에 놓인 원전(原電)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구미시을)은 14일 영구정지 결정으로 폐로 위기에 놓인 원전을 보호하고, 폐로 전 휴지(休止)를 통해 상황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재가동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원자력안전법
원청과 하청 간에 위험업무 떠넘기기와 무리한 제반여건이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을 사지로 내몰면서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새벽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24)씨가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석탄배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의 사망사고는 2년 7개월 전 구의역 김군의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시도당 청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봉환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이 김병준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옥수수만을 가꿔 온 토양에 당근을 심으려면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 흙의 양분을 면밀하게 조사해 없앨 것은 없애고,보탤 양분은 충분하게 보충해 주어야 한다. 옥수수를 길려내는데 익숙한 토양에 무턱대고 당근씨를 뿌린다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새지평을 열어가는 알찬뉴스, ‘강자보다는 약자와 함께하는 서민적 가치관 지향, 힘과 권력에 업혀가는 비굴한 언론의 길 지양, 잘못을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용단 지향을 기치로 내건 경북정치신문은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뉴스 제공과 함께 매주 오프라인을 통해 경북지역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112명 중 투표권이 있는 103명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박계와 잔류파의 지원을 등에 업은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가 오후 5시 30분경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비박계와 복당파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호 1번 김학용(57.3선, 경기 안성)의원과 잔류파와 친박계의 지원을 등에 업은 기호 2번 나경원(55.4선, 서울 동작구을)의 2파전이다.
10일 밤 늦게까지 이어진 구미시 의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의 내홍은 본회의 의결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11일 오전 11시 열린 본회의는 의사진행 발언과 정회, 특정 사안에 대한 표결까지 진행되면서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슈의 중심에 장세용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트램 및 문화재산 설립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비, 시장 관사 임차(전세보증금),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놓여 있었다. 의회는 진통 끝에 문화재단 설립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시장관사 임차료를 전액 삭감했다. 하지만 트램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