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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2020년은 김천 미래 100년 준비하는 원년..
기획·연재

2020년은 김천 미래 100년 준비하는 원년

이관순 기자 입력 2020/02/11 16:20 수정 2020.02.11 17:12
특별인터뷰> 김충섭 김천시장


코로나바이러스 전방위 비상 대응 체계 가동
제조업과 관광산업, 양동 전략 통한 미래 먹거리 마련
통합 신공항과 광역교통 연계사업 추진
2차 공공기관 이전, 추가 이전 공공기관 유치 TF 단 구성, 운영
전국 혁신도시지구 협의회와 공동 대응
사각지대•사각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 생활경제 보탬주는 복지시책 추진


↑↑ 소통간담회에서 김충섭 시장이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 = 기천시 제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 거둔 큰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통팔달의 접근성과 평당 44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호평받는 김천1일반산업단 3단계 산업단지에 첨단 우량 기업과 앵커 기업 유치를 통한 제조업 활성화와 스포츠+지역문화+관광+체험+음식이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의 광역교통 연계사업 후속적 추진,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복지사각 지대와 사각 계층 발굴 및 서민들의 생활경제에 보탬이 되는 복지시책을 펼치는 등 사랑의 공동체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 김천시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사진 = 김천시 제공


▶김천 시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을 위해 연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읍면동 순방 일정을 무기한 연기까지 하셨습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시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국내에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국가 위기 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우한을 방문한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김천시보건소 421-2703에 먼저 신고하고 그 안내에 따라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김천시 관내에서는 김천시 보건소, 김천의료원, 김천 제일병원 등 3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천시 관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환자가 없으니 시민 여러분들은 안심하시고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 경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팀, 행정·생활지원팀, 홍보·모니터링팀 3개 팀으로 구성된 감염병 대책반을 마련했으며, 구급차 상시 대기로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체계를 수립하고 선별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 발생 시의 행동요령 및 예방수칙을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취약계층에 마스크, 안내문,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월 대보름 행사 및 읍면동 순방계획을 전격 취소하였고, 대중교통(택시, 버스)에 대한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지원, 각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 행사 자제와 전염병 예방요청 등 지자체에서 할수 있는 모든 사항을 최선을 다해 추진 중입니다.

↑↑ 산업단지를 방문한 김충섭 시장. 사진=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제조업(굴뚝 산업)과 관광산업(굴뚝없는 산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 먼저, 제조업 분야에 첨단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산업의 기반을 더욱더 튼튼하게 다질 계획입니다.
35만 평 규모에 총사업비 1,841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준공 예정인 김천 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면서 지난해 3월부터 용지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천시는 구미 5 국가공단보다 싼값으로 용지를 공급해 평당 44만원으로 분양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만큼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백명의 고용효과와 2조8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기 분양을 통해 우량기업, 앵커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입니다. 3단계 조성부지에는 교통안전공단이 추진 중인 자동차튜닝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주)대정이 입주해 가동 중에 있고, 자동차 에어백을 생산하는 현대 글로벌모터스, 철도차량 도어 및 냉방장치 시스템을 생산하는 에이디에스(ADS), 레일과 전기자동차 생산업체가 입주를 확정하여 금년도 상반기 공장건립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 부항댐 전경. 사진 = 김천시 제공

그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930억원이 투입된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이 올 4월 개장합니다. 인근의 직지사와 친환경생태공원, 그리고 직지문화공원과 연계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또한 직지사, 부항댐, 추풍령, 증산권역을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황악지옥 테마체험관, 감문국 이야기 나라, 추풍령 단풍나무 군락지 조성 등 1박 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적극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소득 창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고, 스포츠+지역문화+관광+체험+음식이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제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 남부 내륙철도 노선도. 사진 =김천시 제공

▶통합 신공항이 이전하면 김천시는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가 될 것으로 봅니다. 어떤 방향으로 시책을 추진하실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입지가 확정되면 광역교통 연계사업이 후속적으로 추진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KTX와 일반철도를 통합 신공항까지 연결하는 교통망 신설이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사안이 될 것입니다.
현재 김천〜구미〜통합 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신설과 고속도로 신설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통합 신공항 건설에 따른 교통망 확충을 통해서 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만들어 갈 계획이고, 우리 시에서는 신공항 설치와 관련해서 김천시 발전과 연관되는 모든 사항을 열어놓고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조기에 착공하고, 김천∼문경 간 전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구광역권 전철망 김천 연장, 국도 3호선, 59호선도 확장공사가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청∼혁신도시간 강․남북 연결도로, 교동 택지∼산업단지 간 도로, 옥률∼대룡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로 시가지 간선 도로망을 새롭게 구축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 김천 혁신도시 야경. 사진 = 김천시 제공

▶정부는 혁신도시 시즌 2를 올 상반기 중 수립하고, 구체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천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필요로 할 것으로 봅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지난 2018년 9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연설을 통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우리 시는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이전 공공기관 유치 TF 단’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이전대상 기관 중 기존 김천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관성이 있는 기관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국토부, 균형위 등 정부 관련 부처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나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고, 현재 내부적으로 1단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성과평가와 추가이 전의 필요성 검토용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3월 이후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정부 부처의 동향 등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도 및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전국 10개 혁신도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도 보조를 맞춰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타당성과 당위성, 효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군, 농생명 산업 등 기존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과 연계성, 시너지 효과를 감안한 대상기관 선정과 경쟁력 있는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 2월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 김천시는 친서민 시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하고 있고, 향후 계획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와 사각계층을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으로 장애인, 노인,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등 계층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개인별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노인 인구 비중이 22%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건강센터 건립, 건강지원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 연관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회관 건립, 재활 서비스와 장애 유형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로 생활 안정 및 자립을 적극 지원 하고 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보건타운 건립을 통해 임신에서부터 노년까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인프라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출산 아동 감소로 경영이 어려워진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운영비 및 공공요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치원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서 학부모님들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 주는 등 서민들의 생활경제에 보탬을 줄 수 있는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집무를 보고 있는 김충섭 시장. 사진= 김천시 제공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불철주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오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기억에 남는 시정성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시정추진의 성과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상급 기관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김천시는 2019년 지방공기업 최우수, 투자유치 대상,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농산물마케팅 최우수,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4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타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40개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따냈습니다. 263억원의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해피투게더 센터,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 등 총 515억원의 큰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 자동차 첨단 신소재 기업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사진 = 김천시 제공

민선 7기 출범 후, 현대글로벌 모터스, 롯데푸드, 대정, 대하산업 등 총 78개 기업에 4천728억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습니다.
또한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공사는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최저가인 평당 44만원에 분양하여 공사 준공 전에 100% 조기 분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정은 공약과 시의 정책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시예산 1조360억원, 국비 예산 3,512억원을 확보해 김천 시민들이 더 많은 예산 혜택을 누리도록 했습니다.
인구감소에 대응한 적극적인 정책추진으로 2018년 말 대비 현재 김천시 인구는 125명이 증가한 141,229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난해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으신 말씀은

▷김천시민 여러분! 민선 7기 시정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향해 올해도 저와 김천시 공직자 모두가 더욱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혁신도시, 산업단지, 남부내륙철도, 삼애원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장 산업, 2030 미래비전,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방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 승격 70년의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시가 번영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앞당기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김천시의 더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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