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혁신을 위한 칼을 빼 들겠다는 기세다. 공관위가 내부 혁신에 나서고, 혁신통합추진위가 보수 정파를 아우르도록 하겠다는 황교안 대표의 투트랙 전략이 구체화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여서 긍정적 전망을 하기가 쉽지 않다.
구미공단은 올해 역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경기 전망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9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67로 나타나 지난 4/4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했지만, 일곱 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구미시 비산동 (동장 변장수)이 19일 일진전자산업(대표 김영달)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한 쌀20kg 100포대를 각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성품 전달식에는 장세구 시의원, 비산동
경북도내 최저상승 지역은 1.83%의 구미로써 전국 및 경북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5월 31일,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7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한에 따르면 2019년 1월1일 기준 별공시지가는 평균 6.4%가 상승(2018년 변동률 7.13%)했으며, 전국 평균변동률 8.03%보다는 1.63%p 낮았다.
“구미야 우지마라, 네가 울면 오던 봄날도 앞동산에 주저앉아 울어댄다” 동요의 노랫말같지만 그렇지 않다.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철썩같이 믿고 문재인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보수의 심장 경북 구미.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사실상 경기 용인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유치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20일,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회사인 (주)용인 일반 산업단지가 지난 20일 용인시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이 또 다른 갈등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 정부 서울종합 청사에서 열린 사회 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직 9급 공무원 임용에서 고졸 채용을 2022년까지 20% 늘린다는 내용의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자, 공무원 노조가 역차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함께 문경-김천선을 신속한 예타시행 사업으로 선정, 착수키로 하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15만 시민과 함께 자축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시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담화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의 건설은 김천을 교통의 중심지로 급격하게 변모하게 할 견인차로써 인구 30만 도시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구미소방서 제23대 서장에 김재훈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업무에 들어간 김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89년 소방장학생으로 첫 임용 됐다. 이후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담당, 119특수구조단장
서임교 전 금오공과대학교 총동창회장(57․전자과 전산전공81, (주)에스엘테크 대표이사)은 동문들 사이에서 모교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가 가정과 회사, 모교 일 중에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하면 학교를 먼저 선택할 거 같은데요. 왜냐고 따져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요.”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의원실은 최근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구미발전을 위해 부품단종관리 수행체계구축•운영사업 등 8건의 신규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 김천혁신도시에서는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주재한 간담회가 열렸다. 정주여건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국토부 장관을 대동하고 송언석 의원과 함께 간담회장을 향해 걸어가면서 김충섭 김천 시장은 예리한 현안을 꺼내 들었다. “김천 혁신도시가 발전하려면 KTX 구미역 정차가 현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난 11일 꽃다운 나이에 ‘위험의 외주화’ 희생양으로 사망한 태안 화력발전소 24세 비정규직 고 김용균 씨는 실업률 전국 4위인 구미시 형곡동에 살았던 구미청년이었다. 지병으로 노동력을 상실한 아버지를 대신해 비정규직인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 가정, 늦둥이 아들인 김군은 가난한 가정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실․국장 14명 전원과 15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하고 20명을 대상으로 한 4급 대규모 승진을 단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8일 13시 12분경 강릉에서 발생한 학생 사고와 관련 교육부 차관을 중심으로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긴급 회의를 가졌다. 교육부는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KTX 구미역 조기 정차를 위해 장석춘•백승주 양 국회의원과 장세용 시장은 반드시 2019년도 본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용역비를 확보해야 했다.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의 벽을 넘어서야 기재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과정으로 들어서게 된다. 또 이 과정을 넘어서야만 실시설계를 통해 공사비 1천 132억원, 시설 부대경비 89억원, 용지보상비 47억원, 예비비 126억원 등 1천39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당부했다. 지난 달에는 서울에서 고시원 화재로 사망7명, 부상11명 등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상북도의 2019년도 본예산 8조6천456억원이 확정됐다. 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본 예산안 중 지역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48개 사업 79억원을 감액하고 2개 사업 1억원을 증액했다. 78억원은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2019년 예산에 반영된 민선7기 핵심사업은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분야에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커플창업지원 7억원 ▲청년행복결혼공제 2억원 ▲청년 정주지원센터 운영 5억원 ▲지역혁신일자리지원프로젝트
지난 14일 점심시간에 구미시 원평동 K모 고급 음식점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의원들에게 ‘대난 폭탄주’를 돌린 것과 관련(경북정치신문 16일자 보도) 구미경실련은 16일 성명을 통해 청렴도 꼴치에 대한 10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14일에는 시민 세금으로 대낮 쇠고기 폭탄주 파티로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경제난에 지친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원청과 하청 간에 위험업무 떠넘기기와 무리한 제반여건이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을 사지로 내몰면서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새벽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24)씨가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석탄배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의 사망사고는 2년 7개월 전 구의역 김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