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6․25 전쟁 참전 비정규군 공로자에 대한 보상방안이 마련됐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민홍철)가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6·25전쟁 참전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법률안’, ‘군인복지 기본법 개정안’ 등 소관 법률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국방위원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에는 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에 대해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6·25전쟁 참전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경주시 황남동 407번지 일대에서 경주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 착공식을 16일 가졌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 사전 초청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은 11월 18일 시행된다. 또 국어, 수학 영역에도 선택 과목제가 도입되며, 사회·탐구 영역에서 수험생들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역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조경래)이다. 전국 청소년 수련원 중 정상을 유지해 온 경상북도 청소년 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0년도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점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국민들의 공분 속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조사와 별도로 경북개발공사 임직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의 투기 여부를 선제적으로 조사한다고 16일 경북도가 밝혔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지회장 박우수)가 지난 15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이 ‘2021 혁신 리더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질병 관리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 저학년 교사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으로 결정했다. 정부가 15일 상반기 1,2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 19 백신의 ‘ 2021년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한 정은경 질병 관리청장은 2분기 시행계획의 추진 목표 중 하나로 ‘학교 및 돌봄 공간의 종사자’를 언급하면서 “학교와 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표한 2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4월에는 특수교육과 장애아 보육을 담당하는 약 5만 명,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 교사와 어린이집의 간호 인력 약 1만 3,000명에 대한 접종을 한다. 이어 6월에는 저학년과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상주시가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다. 앞서 시는 백화산 인근 모서면과 모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4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R FC안양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이날 경기에서 전광판에 송출할 영상 캠페인 공모를 진행한다.
구미경찰서가 15일 ‘구미 3세 여아 사망’과 관련 확인되지 않는 내용의 보도나 과열된 취재 활동으로 사건 관계자의 가족 등에 대한 사생활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자제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민간사업자가 구미 5 국가산업단지 부근에 폐기물처리사업(매립시설)을 목적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제출자료 미비 등을 근거로 3월 12일 자로 ‘반려’ 처리했다고 구미시가 밝혔다.
LH 투기 의혹 관련 지난해 7월에 이미 직원의 투기행위에 대한 제보가 LH에 직접 이루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LH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최근 5년간 LH레드휘슬(부조리신고) 접수현황’에 따르면 2020년 7월 22일, ‘개발토지에 대한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라는 제목으로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다.
근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정신이 잡히다 보니 너무 시끄럽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시끄럽다 못해 머리가 핑핑 돌아갈 지경입니다. 도대체 어느 말이 참인지 어느 것이 거짓인지 분간도 못 하겠고(모두가 그 나름의 근거가 있다는 말로 대응하니) 더구나 아무리 근거를 따지고 사실을 찾아도 아닌 것을 ‘참’이라 우기면서 이를 받아드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내가 주장하는 모습과 다른 너는 ‘거짓’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것이 한두 번이거나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이러한 혼동을 세 권의 책이 동시에 나와서 그에 관한 생각과 행동을 정리해 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춘추시대의 전략가 손무(孫武)가 쓴 ‘손자병법(孫子兵法’ ‘구지(九地)’에는 군사를 쓸 수 있는 아홉 가지 땅을 열거해 놓고 있다. 그중 마지막에 편 ‘사지(死地)’에 이런 고사가 씌어 있다.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들의 관계는 마치 철천지원수와 같았다. 하지만 같은 배를 타고 건너가다가 광풍을 만나자, 좌우의 손이 함께하듯 협력했고, 결국 강을 무사히 건너게 됐다. 그래서 오월동주 (吳越同舟)이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20년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전담인력을 채용해 미포상 독립운동가 137명을 발굴·조사해 58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2021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대구 포함)의 독립유공자는 2,341명(여성 25명)으로 늘어났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안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청렴도 평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지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정하고, 청렴 해피콜 운영과 청렴도 평가를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청렴도 평가 결과의 활용과 공개 원칙, 청렴 포상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청년근로자 1천 2백여 명에게 100만 원 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 의욕 고취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