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1년을 맞아 포항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 포항을 노래하는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우효원이 작곡을 맡았고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정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강혜정과 <팬텀싱어 3>에서 천상의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대한민국 국회 제34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이춘석 전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무기명투표에서 이 총장은 총투표수 281표 중 찬성 234표의 지지를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 ‘적극 협조 않을 경우 법인설립 허가 취소 등 강력 제재 수단 강구’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비협조, 집합금지 안내문 훼손 등 고발당하기도 경북 상주시가 7일 화서면에 소재한 BJT열방센터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문제의 BJT 열방센터는 지난해 1..
코로나 19로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반택시 기사에게 고용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차 긴급고용안정 지원을 시작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2021년 첫 소집 훈련에 참여할 U-23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오세훈, 전세진을 U-23 명단에 포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강릉에서 1차 훈련을,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귀포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구미시의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의 경우 시민 호응도는 1위인 데임에도 불구하고 발행액은 꼴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례로 인구 50만 5천 명의 포항시의 발행 규모는 3천억, 14만 명의 김천시는 5백억, 2만5천 명의 청송군은 250억 원이다
1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체와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6만여 명에게 버팀목 자금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①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업종 ②2020년 기준 2019년 대비해 연매출액이 감소한 일반업종이 지원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증가하는 축구인의 요구에 대응해 낙동강 둔치에 축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하고 기존 축구장의 인조 잔디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민테니스장은 코트 교체, 배수로 정비 및 관중석 그늘막 설치와 화장실 개보수도 곧 완료할 예정이다.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 이른바 ‘정인이 사건’은 반복되는 아동학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최근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무려 3차례의 신고접수가 있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나 수사 의뢰를 했지만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해자를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대예방 경찰관(APO)이 3차례나 피해자의 집을 방문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이욱열)이 지난 4일 재단 교육장에서 2021년 시무식을 갖고 경상북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욱열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설립 10년! 새로운 10년! 2021년을 보건복지 경영 원년의 해”로 알리며, 전 직원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결정한 재단의 새로운 슬로건인 “밝은 내일, 도민의 행복한 경북”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선포했다.
기상청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간 거리 유지와 보행자 안전 유의,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 아자개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상주시 최고 농산품인 곶감을 첫 수출 했다. 청정 상주 지역에서 60여 일 동안 건조와 숙성과정을 반복하여 만들어진 상주곶감 8.6톤(20피트 컨테이너 2대)으로, 금액은 1억 1천만 원 상당이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 예천’을 만들기 위해 1,102억 원을 들여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전체 예산의 24%를 투입할 만큼 주민복지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코로나 19의 파고가 휩쓴 삶의 현장은 처참하다. 삶의 무게에 눌려 늘어진 어깨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다. 농수축산업계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각 학교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중단한 학교 급식은 주요 판로를 상실케 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8~9월 수확기에 몰아친 두 번에 걸친 태풍 여파가 50일 이상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안겼다. 게다가 코로나 19에 따른 외식업계 소비 위축은 농․축․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이어졌다. 결국 삼중고의 파고에 떠밀린 농어민들은 생계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다.
권오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O자형 다리인 내반슬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고, 무릎 뿐만 아니라 척추 측만증 및 협착증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도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깊숙이 넣고 몸을 바르게 핀 자세를 유지해야 허리와 골반 건강에도 좋다. 다리의 위치를 종종 바꿔주고, 다리를 적당히 모아 앉도록 하고, 방석을 깔고 앉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부동산 정책의 수립과 추진은 통계수치의 토대 위에서 수립된다. 지난해 7월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11% 올랐다’고 발언했다. 부동산 현장에서의 집값이 수십% 급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주택 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주무 부처의 장이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은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엉터리 통계가 주택정책 주무 부처 장에게 넘겨졌을까.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 19 예방과 전파를 막기 위해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300만 원 이하) 부과 및 집합금지 행정조치, 고발 조치 (300만 원 이하 벌금),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가 시행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1학년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도내에는 포항중 부설 방송통신 중학교 1개교, 구미고 부설, 김천중앙고 부설, 안동고 부설, 포항고 부설 등 4개교의 방송통신고등학교가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한국과 이란은 2010년부터 한국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의 계좌를 통해 원화로 무역 결제를 해왔다. 하지만 미국이 2019년 9월 이란을 특별지정국제테러조직(SDGT)으로 선정하며 양국 간 교역이 사실상 중단됐다. 그에 따라 약 70억달러(약 7조7600억원)가 한국에 묶여 있는 상태다. 미국의 경제제재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란은 지난해 7월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한국 정부를 제소할 수 있다”고 호소하는 등 자금 반환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