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일 울진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사업은 도내 분만 산부인과가 있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 중 상주시, 김천시, 울진군을 선정키로 한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이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인권 보장과 법적 보호를 위해 별도 법률을 제정하거나 노동법과 사회보장법상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속해서 권고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산재보험 적용제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폐지, 보험료 면제·지원 방안 마련 및 모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산재보험 적용대상에 포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달 29일 2021학년도 입시 수시 1차 면접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면접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고 면접일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로 늘려 면접생들을 분산시켰다.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소멸위기 지역에 포함된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고우현 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전남 장성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 소멸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제출했다. 최근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경북 상주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영교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한 원희룡 제주지사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1일,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정감사장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에서 있었던 발언에 대해 의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경북 예천군 예천공처농요 보존회(회장 양주석)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풍양면 전수교육관에서 제25회 예천공처농요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유튜브 실시간 공연으로 진행한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여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선보였다.
조정이 성립된 후 민원 신청인 대표 김용원 회장은 “ 조정을 계기로 40년간 소외된 삶을 살아 온 희망농원 주민들을 위해 주거복지 및 환경개선 문제 등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회를 피력하는 눈가에는 설움과 회한의 눈물이 알알이 맺혀있었다.
해녀 수 1위는 제주, 그렇다면 2위는 어느 지역일까.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국내 최대의 농촌 지역으로 알려진 경북도가 바로 2위이다. 국가통계포털(나잠어업)에 따르면 경북의 해녀 수는 2018년 기준, 1,585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1,129명, 경주 191명, 영덕 189명, 울진 66명, 울릉 10명 등이다.
경북도가 임하댐에 국내 최대의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이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댐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 29일 안동시 세계 물포럼센터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와 경북지역 국립대 출신 졸업생들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인접지역으로의 지역 유출이 적게는 50%, 많게는 6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에서 공들여 키운 훌륭한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은 지역사회 미래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또 이를 계기로 비수도권에 집중된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청년근로자 교통비지원 사업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출연을 받고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해맑은 웃음을 남기며 학교로 간다던 자식은 밤이 늦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들은 귀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부모들은 굳게 닫힌 수술실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새벽을 맞아야 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사업구조 개편 이후 신규 직원 채용 시 지주사별 경제·금융업계의 평균 초봉에 맞추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계열사는 5급 위주, 경제지주 및 계열사는 7급 위주로 채용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판결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법적 지위를 회복했지만, 교육부의 내년 예산안에는 지원이 없다.
우리의 가을은 입추로 시작해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 낮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추분,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와 상강 등을 거치면서 가을 날씨의 밑절미 역시 삽상함이리라 싶습니다.
경실련은 “ 총리실은 여론무마용 발언으로 국민을 우롱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공직자들이 부동산재산을 시세대로 공개하도록 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 바란다. 국토부 장관의 집값 변동 통계조작, 공시(지)가의 조작 등에 대해서도 총리와 대통령의 입장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전 9시 15분 로텐더홀에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나라가 왜 이래’, ‘이게 나라냐’라고 쓰여있는 손 팻말을 들고 문 대통령의 동선을 따라 좌측(세종대왕상) 레드카펫 위 양측으로 도열했다. 또 로텐더홀 계단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단 맨 위에 ‘대통령님께 묻습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국민의 요구에 정직하게 답하십시오’ 라는 두 개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입장 때는 김성원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선창을 했고, 나머지 의원들을 후창을 했다.
사생결단식 국정감사로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원들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을 울린 국회의원의 고운 마음씨가 화제다. 주인공 아수진 의원은 지난 27일 여성가족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가수 정태춘 씨가 1990년 3월 마포구 망원동에서 일어난 화재를 다룬 노래인 ‘우리들의 죽음’을 편곡해 틀었다.
박희주 구미문화원 이사가 지방문화원 발전 및 지역문화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1시 30분 영천시 조양각 공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한 박 이사는 경북 선비 아카데미 과정 이수, 각종 학술발표 대회와 옛이야기 만화책 발간에 앞장 서면서 구미 문화발전과 도민의 정서 순화 및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