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선 홍원화 경북대 총장에 대해 지난해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와 관련해 대학 측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로 5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대학 측이 치료비 전액 부담 약속을 뒤집고 치료비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학기 말에 사용한 약품들을 폐기하라는 학교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자, 대학 측은 지급 중단을 결정한 적이 없고, 보험한도 초과 우려에 따른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은 “무지외반증의 진단은 전문의가 직접 외형적인 변형, 관절탈구 여부, 돌출 정도와 관절의 운동 범위 등을 진찰하고, X-Ray 검사를 통해 휘어진 각도를 측정한다. 변형 각도가 20도 이하인 경우에는 보존치료를 하고, 그 이상은 수술을 통해 교정한다. 일률적으로 뼈만 깎는 수술 보다는 변형 각도에 맞는 선별적 수술식을 추천하고 싶다. 단일 절개를 시행하는 최소침습 교정술을 통해 통증 부담을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재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의존도(87.2%)가 높은 지방 교육재정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재정 자체 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경북도가 밝혔다.
1854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허위 선생은 성균관 박사,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고관대작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통분, 경기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운동을 하다가 이듬해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순국했다.
추풍령 일원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차 계획으로 가을철의 대명사인 붉은빛 아름다운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고 김천시가 19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산물 벼 공공 비축 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하고 산물벼 생산 농민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개포 RPC, 청복 DSC, 용궁 DSC, 지보농협 DSC, 남예천농협 DSC 등 관내 5개소 RPC에서 2020년 공공 비축 미곡 산물 벼를 수매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이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김천역의 증․개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터넷 신문위원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를 위해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기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신입 기자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두 번째 신입 기자 기본교육은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 19와 태풍 등에 따라서 재난관리기금 사용이 많다. 사용 목적에 맞게 사용해주길 바란다. 기금 다 쓰고 중앙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문제다. 재난관리기금 사용률이 제일 높은 경북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코로나 19로 위급한 상황에서 중위소득 80% 대상으로 2천 600억 정도 사용이 됐다. 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쳐서 200억 정도는 충분히 남겨두고 사용했다. 앞으로도 목적에 맞게 사용할 것으로 약속드린다.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이 20일 “월성 1호기 가동 중지에 따른 경북지역 고용감소 피해가 연인원 32만 명에 달하고, 경제피해 또한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손실에 대한 보상방안을 촉구했다.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과 가장 적게 담당하는 지역 격차가 최대 9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 (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현황’을 보면,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904명)였고,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109명)로 두 지자체 간 격차는 약 9배였다.
] 각종 세제 혜택이 대중 골프장을 배불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이 정부의 ‘골프 대중화’ 취지로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고 있는 ‘대중제 골프장’이 유사 회원제 방식의 모집행위를 통해 골프 대중화 취지를 무색 시키고, 사실상 탈세를 하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전수조사와 세무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국가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선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은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 되어야 한다. 하지만 강원도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법정구매율을 10년째 지키지 않으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립대의 경우 대학 교원에 대한 음주운전 징계 조치는 중징계가 조교는 28%이지만 교수는 13%에 그치는 등 직위에 따라 징계 비율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전국 최다인 6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30억 원 등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경북도가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경북 6, 충남 3, 전북 3, 전남 3, 경남 2, 강원 1, 충북 1 곳 등이며, 경북은 안동농협, 신녕농협, 서상주농협, 신미네 유통사업단, 새청도 농협, 선남농협 등 6곳이다.
이러면서 “ 정치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게임이 아니라 우리 편이 20년 집권하는 것 자체가 정치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수도 없다”라며 “ 공공선을 추구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씩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선의를 인정해야 하고, 상대방이 한 일이라도 옳은 것은 받아들이고, 스스로 잘못한 것은 반성하면서 합의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나갈 때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게 된다. 특히 집권여당은 반대하는 사람도 설득하고 기다려서 함께 간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훈수했다.
경북교육청이 친환경 운동장 교체로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우레탄 등 탄성포장재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 된 초교 4개교·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8개교가 대상이다.
동해 독도 해외 표기 시정 성과가 저조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전략전인 외교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차원의 해외 매체의 동해·독도 표기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과 동떨어진 재해주택복구 및 구입자금 사업의 대출한도가 현실과 동떨어져 이재민을 두 번 울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재해주택복구 및 구입자금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73건의 대출이 신청돼 88억 1,470만 원이 집행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엔 신청내역이 없고, 2016년 1건 2,912만 원, 2017년 4건 1억 2,818만 원, 2018년 60건 30억, 3,599만 원, 2019년 46건 23억 7,016만 원, 2020년 9월 말 기준 62건 32억 5,125만 원이다.
경북교육청이 구미 지역교육청 청사 신축에 343억 9천 9백만 원, 봉화 지역 교육청 청사 이전 신축에 85억 8천8백만 원 등 429억 9천 7백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코로나 19로 세입이 반 토막이 난 마당에 수백억 원의 청사를 신축하겠다는 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