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에서 분양을 받고도 한 번도 가동 하지 않는 공장이 4,530에 육박하면서 국가공단의 생산성 하락 요인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산단에서 완전 미가동 공장은 총 4,530개 기업에 이르며, 심지어 미가동 공장이 전체의 50%를 넘는 산단도 6개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이 돌보미 이용 부모 부담률을 50% 경감시키는 한편 마을 돌봄 터도 확대 조성해 돌봄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으며, 올 7월 개관을 앞둔 경북 여성 가족플라자를 거점으로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교직원에 대한 정근수당 예산이 부족하자 꼼수 회계로 고용보험기금에서 집행하고, 경영실적보고서를 허위작성하면서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당내 분위기가 위기감에 휩싸인 가운데 김병욱 의원이 12일 인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미문화원 (원장 라태훈)이 구미시가 주최하고, 산동면 도중리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10시 산동면 베틀 공원 도중리 동신상 사당에서 2020 산동미륵불제를 봉행했다.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최하고 (사)영남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제13회 상주 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8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열렸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8일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김홍년 (61세, 감천면 진평리) 씨와 권중천 (75세, 용문면 덕신리) 씨, 이은희 (56세, 효자면 백석리)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구미시가 양기철 전 한국 스마트 제조융합기술협회 회장이 구미시가 공모한 개방형 직위인 경제기획국장에 10월 12일 자로 발령했다. 임기는 2020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0월 11일까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전국의 2단계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되,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의 정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다른 지역에 비해 감염 확산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은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시설을 확대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감염 확산 추이 등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조치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초·중·고교 우레탄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절반 이상의 학교 운동장에서 유해 환경 호르몬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새마을금고가 운용 자산이 200조 원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2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지만, 중앙회장 및 지역 이사장 선거 방식은 위상에 걸맞지 않게 후진적이라는 지적이다.
2015년 대비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수출, 고용, 가동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국가산업단지 2019년 총생산액은 486조6,622억 원으로 2015년 509조6,386억 원에서 연평균 2.5% 감소했다. 업체당 생산액도 2015년 129억 원에서 연평균 3.7% 감소해 2019년 123억 원 수준이다.
65세 이상 노인 택시 종사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지어 이 중에는 90세 이상 운전자도 6명에 이른다. 최고령 개인택시 종사자는 9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전국 각 지자체가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구미시가 살기 좋은 구미 건설과 향토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기 위해 2020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후보자를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관내에 113개의 영세 폐기물 업체가 있는 경북 성주군이 지난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참외가 주산지인 청정지역인 경북 성주군이 불법 폐기물 업체와의 전쟁 선포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거 결과 전국대학생 위원장으로는 박영훈 후보가 10일 69.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민주당이란 학교에서 말은 줄이고 남의 말을 듣는 법, 사랑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미워했던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는 심경을 피력했다.
한편 민선 시대 이후 광역 및 기초자치 단체장 관사는 시민과 시민단체의 노력에 의해 백지화됐다. 하지만 일부 시도교육청 기관장 및 시군구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사는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건재한 상태다.
정의당 제6기 전국 동시 당직 선거 대표 선출 선거(결선투표) 결과 김종철 후보가 9일 당선됐다. 전체 선거권자 2만 6,578표 중 김종철 후보는 7,389표(ARS 1,990표, 온라인 5,399표)로 55.57%를 회득했다. 배진교 후보는 5,908표(ARS 1,383표, 온라인 4,525표)로 44.43%를 얻었다.
574돌을 맞은 한글날, 유구한 역사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참혹한 역사는 36년 동안의 일제 강점기였다. 하지만 1945년 해방을 맞은 이후 75년 동안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잠식하고 있는 일본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정치적으로는 친일파 청산, 문화적으로는 일본식 한자어와 일본어 청산이 그 중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