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동에 부자(父子) 기부 천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태흥)는 30일 관내 기업체 ㈜미창 서우창 대표와 자녀 서민환 아동으로부터 한부모·저소득가정을 위한 성금 341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공단동 관내 한 부모, 저소득, 조손가정 등 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 항공기 시동용 발전기 물품 대금 230억 원을 빼돌렸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된 방산업체 대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이하 국민권익위)가 검찰에 재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는 조선 시대에 공무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시설인 조령원터(鳥嶺院址)가 있다. 조선 후기에는 일반인도 이용을 했으며, 물물 교환 등 시장의 역할도 했다. 문경시는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훼손된 조령원터를 1995년에서 1996년에 걸쳐 보수했다. 이후 문경새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은 역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곤 했다.
즉각 분리제도 대응 추진단으로 구성된 공무원과 시군 APO(학대 예방 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경북도가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학대 피해 아동 즉각 분리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관순 대표가 30일 분야별 취재본부장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 캠페인’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우울증이나 생계 위기에 직면할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생명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재난이 복잡화·대형화되면서 소방사무 중 국가 또는 공동사무의 비중이 1991년 36.5%에서 2020년 68.3%로 크게 증가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통해 소방은 관할 지역 구분 없이 모든 재난 현장에서 총력 대응하도록 시스템으로 개선된 것이다. 하지만 지방자치법 제13조 제2항 제6호가 소방사무를 지방 사무로 규정하면서 국가·공동·자치사무로 구분하고 있는 개별법과 지방자치법과의 법체계상 불일치가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인력 충원을 위한 국비 증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영묵림회 서화전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서화전 출품 작가는 이현옥(회장), 김보경, 김종섭, 김차남, 박은영, 박주영, 이필란, 조춘희, 유진환 작가의 작품과 진영묵림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강희춘 구미 서예가협회 회장이 격려작품이 선을 보인다.
2분기에는 김천 지역 제조업체의 경기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김천 지역 관내 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 지수가 1분기 68.0보다 26포인트 상승한 94.0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집합금지‧영업 제한을 받거나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약 21만여 업체에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 자금플러스를 29일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경북 의성군과 지역 국회의원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주변 지역 지원 사업 추진에 무게를 뒀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배광우 군의회 의장, 김수문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주요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서울, 부산에 거주하는 친인척, 지인 등 연고자를 찾아 전화, 문자, SNS 등을 이용한 투표 독려 운동에 나섰다. 지난 26일 4.7 재․보궐선거 지원 경북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이만희 도당 위원장은 “재보궐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심판하고, 내년 대선에 우리 당이 정권 탈환에 디딤돌이 될 아주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26일 오전 돈사 화재로 피해를 본 공성면 용신리 농가를 방문해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이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 추모공원은 청 명·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를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 고 개장 유골 화장 횟수를 하루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명과 한식에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는 풍습 때문에 평소보다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실정을 고려한 조치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구자근 국회의원 선고공판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 원 미만이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21세기에는 문화의 세기면서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과제가 부여돼 있다. 구미는 공단 도시이면서 동시 문화유산의 도시라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시는 굴뚝산업 중흥에 매진하면서 굴뚝 없는 산업에는 소홀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장세용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관광과를 신설하고, 문화 관련 부서에 힘을 싣는 등 변별적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 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삐거덕거리고 있다. 아울러 경북지역 공공 의대 신설과 관련 이 지사가 구미시를 배제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민심이 냉랭하다.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한탁)가 ‘원스톱 안심 채움센터’를 운영했다. 서는 지난 25일 장천 시장에서 탄력순찰 신청접수, 어린이 지문 사전등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센터는 매월 1회 주민들을 만나 지역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 해결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한다
4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한 위원들은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의 여부, 효율적이며 낭비는 없는지의 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