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부(部)와 같은 행태’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농민 지원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농가의 생계와 직결된 농산물 물가 안정에 대해서는 당면 현안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교육청 장학사의 외압으로 경산교육청 영양교사 인사발령이 번복됐다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의 주장에 대해 도 교육청 체육건강과 해당 장학사는 16일 “외압에 의한 인사가 아니라 본인 희망을 우선으로 할 수밖에 없어 부득이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학사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당초 경산 전입자가 1명인 것으로 판단했으나, 최종적으로 2명이 경산교육지원청에 전입해 오게 되었고, 경산교육지원청은 파견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발령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BTJ열방센터 측 주장에 대해 “적반하장이며, 행정명령이 법과 규정에 따른 적법한 행정처분임을 법정에서 입증하겠다”라면서 “행정소송과 별개로 경상북도와 법인설립 허가 취소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3•1절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공화당과 보수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집회 자체를 제한하려는 정부 측과의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3•1절 문재인 조기 퇴진을 위한 총력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공화당은 이미 국민 동참을 위해 SNS, 유튜브 방송, 언론 광고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이 세계적인 희귀 겨울 철새인 큰고니(백조)의 국내 최대 월동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낙동강 물길의 변화와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지산샛강 생태공원으로 날아드는 큰고니와 두루미 등의 겨울 철새 자연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청과 조류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서식지 보존과 보호 대책 등을 통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의장이 “한국은 방산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자 하마드 국왕은 “의장님 방문 기간에 왕세자(총리)를 만나 구체적인 추가 논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살만 빈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bin Isa Al Khalifa) 왕세자는 2012년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과학 기술 수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약에 감초가 빠질 수 없듯이 밥은 우리 민족의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들으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의 눈에는 청렴도 측정 결과가 곧 해피투게더 김천 시민운동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인 만큼 행정기관에서 제공받는 서비스가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한지, 그리고 담당 공무원이 얼마나 친절하고 성의있게 응답하였는지가 청렴도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본다”며 공직자의 변화된 생각과 시민 중심의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지역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자본금 5천만 원 미만의 영세 법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천만 원 초과 법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 산업 위주의 법인 설립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푸른 날들을 지나 하얀 세월에 닿을 동안 맵고 싸한 눈물이 흘렀지 이제는 달큰하게 익어가는 당신과 당신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아동학대 사건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관련 복지부의 관련 예산은 0.0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학대 관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등 아동학대 인프라 예산은 82억 원을 증액하는 데 그쳐 정부의 아동학대 근절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와 경북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된다. 따라서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도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해 왔다.
설 연휴를 우울하게 하는 아동 사망사건이 또 발생했다.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두 살난 여아가 숨진 채 방치된 동안 친모는 새살림을 차려 숨진 아이 몫으로 지급되는 아동 및 양육수당까지 챙긴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교육 당국이 기초학력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학교 밖 센터는 시․군․구당 1곳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0년 학습 종합클리닉센터 현황’에 따르면 센터는 2020년 4월 기준, 전국 130곳이다. 올해는 서울에 9곳, 전북에 1곳 늘어날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 10곳이 늘어나 총 140곳이 되더라도 시․군․구당 1곳이 되지 않는다. 전국 시군구가 228곳에 비하면 88곳, 교육지원청 수 175곳에 비해도 35곳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1명에 이어 11일에는 4명의 국내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천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1월 29일 확진자(영주#6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작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함께하는 한 폭의 졸업식 사진은 훗날 아련한 추억으로 걸어 들어가게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사진 한 장 찍기조차 불안하기만 하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코로나 19 국내감염 1명이 안동에서 신규 발생했다. 안동시는 서울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은 3.2명이며, 현재 1,57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교육청 장학사의 외압으로 경산교육청 영양교사 인사발령이 번복된 것으로 지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에 따르면 경산교육청은 지난 1월 30일 영양교사 인사발령 내용을 발표했으나, 도 교육청 장학사의 외압으로 2월 1일 새롭게 수정된 인사발령 공문을 발송했다.
개학 연기 불가 방침을 정한 경북교육청이 철저한 방역과 인력지원을 통해 등교 수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유아, 초1~2학년은 거리 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구미시 새마을회 오영환 현 회장이 연임됐다. 새마을 단체장, 임원 및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회장, 직공장 부회장 등 76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한 구미시새마을회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오영환 후보를 선출했다. 선거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