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BJT 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14일 밤 구속됐다. 코로나 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선교 행사 참석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고, 조직적으로 위치를 속여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법원은 주요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규재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파렴치하게 숟가락을 놓으려는, 부도덕한 정치집단이 벌이는 최악의 매표행위“, “두고두고 부산 시민의 삶을 인질로 잡는 부채 덩어리가 될 사업“이라고 했다. 또한 ”가덕 신공항은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서 번번이 기각되고, 글로벌 평가기관인 ADPi(파리 공항공단)의 용역에서 최하위로 탈락한 사업“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가덕 신공항을 띄우는 것은 부산 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호명 신도시를 통과하는 문경~안동 철도 노선은 도청 소재지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전국 도청 소재지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도만 철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곳이라며 교통중심지로써 예천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와 남북을 연결할 수 있는 철도 노선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망천리 일원 아열대 작물 재배 농장(한치용 농가)에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라봉을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집합금지 및 일시적 시설폐쇄 명령에 맞서 BJT열방센터가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경북 상주시가 법인 설립허가 취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부작용과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되는 일을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사무장병원 개설을 사전에 차단해 의료행위를 통한 불법 영리활동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건강보험재정을 지키고자 한다”라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1990년대 중반부터 꿈틀대기 시작한 구미공단 소재 대기업의 탈구미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으면서도 정치권과 시정책임자가 뒷짐을 지면서 2000년대 진입과 함께 대기업의 구미 이탈은 현실이 됐다. 특히 2010년 KTX 김천 구미역사 개통 이후 구미공단 소재 대기업 경영진은 KTX를 구미에 유치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할 경우 추가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KTX 구미 시대의 개막은 요원한 과제로 남아야 했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적설계 2대를 활용해 기상이변에 따른 예기치 못한 폭설 시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 근무가 이뤄지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께서 어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제안하셨습니다. 코로나로 호황을 누린 기업이 자발적으로 이익을 나누도록 유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환우들은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암 항암치료 중에는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특정 음식을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섭취하는 것보다는,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 양상을 보이면서 경북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2월 1일 도내 최초로 상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방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12월 14일 구미시, 12월 25일과 12월 31일 경주시, 1월 12일에는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에 대해 모든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처럼 유권자를 현혹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본인이 야권 단일후보가 되겠다며 출마 선언을 한 안 대표는 12일에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보수 야당 단일화 문제에 대해 “야권지지자들이 간절히 원한다. 김종인 위원장 발언으로 야권지지자들이 상처 입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집권여당 비판에만 몰두해 다른 정당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만함이자 자의식 과잉”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코로나 19 자가격리로 실기시험 응시가 제한됐다는 경북 지역 고3 수험생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들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13일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코로나 19의 파고가 휩쓴 삶의 현장은 처참하다. 삶의 무게에 눌려 늘어진 어깨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다. 농수축산업계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각 학교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중단한 학교 급식은 주요 판로를 상실케 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8~9월 수확기에 몰아친 두 번에 걸친 태풍 여파가 50일 이상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안겼다. 게다가 코로나 19에 따른 외식업계 소비 위축은 농․축․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이어졌다. 결국, 삼중고의 파고에 떠밀린 농어민들은 생계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다.
[경북정치신문=경북정치신문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1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차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구미시 3등급, 김천시 2등급 5등급 경산시, 봉화군, 울릉군, 의성군 4등급(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분야)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
경북 구미시가 수출 270억 불, 생산 43조 원 달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제 운영 목표를 발표했다.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고 V자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수출은 2020년 실적 대비 247억 불보다 9.3%, 생산은 37조 원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써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4/4분기 ‘53’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치(BSI) 78을 반영한 결과다.
서울에서 부산 구간을 16분에 주파하는 최고 시속 1,200km/h의 초고속 진공 열차, 하이퍼튜브(hypertube) 개발 및 구축 논의가 본격화된다. 이광재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K-뉴딜본부 국회의원들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한국철도기술연구원(경기 의왕)을 방문해 하이퍼튜브 연구 현장을 시찰하고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인 하이퍼튜브 체계의 연구개발 및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늘 진지하고 환한 미소로 환자를 마치 자신의 가족처럼 돌보는 간호진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은 큰 위안을 주었다. 특히 40여년 관록의 이 상숙 수 간호사는 환자들의 아픔을 정성 어린 사랑의 손길로 품어 안으면서 환자와 가족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공계와 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인 영재고 8교, 과학고 20교 등 총 28교에는 7천여 명이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지난 4년간 해당 연도 졸업생 기준 345명이 의약학 계열 대학에 진학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갈수록 설립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포항시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5인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일부 시민들의 이를 어기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