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북지방직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학교별 분포 조사 결과 경북 소재 고등학교 중 상주공고가 가장 많은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2013년부터 8년 연속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수립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외 사업장을 둔 구미 제조업체 리쇼어링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리쇼어링에 대한 부정적 이유로 인건비 (3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의 전략적 배분효과(19.6%), 모기업 혹은 고객사 미 회귀로 인한 현지 공급의 필요성 (17.4%), 해외 사업장 규모의 경제를 국내에서 실현하기 어려움(15.2%), 해외 사업장의 토지 무상임대․보조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2.2%), 기타(10.9%) 순으로 응답했다.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가 의원 연구단체의 활성화에 나섰다. 의회는 18일 제1차 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제4조 제1항에 따라 신청한 의원 연구단체 2건에 대해 심의를 했다.
구미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최근 일주일간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총 20명, 일평균 2.85명으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정부의 안인 2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옆 모습을 봤을 때, 목이 앞으로 가 있다고 느껴봤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려 있고, 등이 굽어 있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와 비슷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행동을 지속하게 되면 일자목 증후군이 나타난다. C자 형태의 목이 점점 펴져서 경추가 직선이 된 질환이다.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은 목, 어깨 통증 및 두통, 어지럼증 등을 불러, 피로감이 쉽게 쌓인다.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대표 제안대로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할 경우 ‘착한 임대인’ 제도에서 보듯 용두사미에 그칠 공산이나. 여당 대표의 발언치고는 현실성이 떨어짐은 틀림없지만; 논의 자체를 불온시하고 가로막는 듯한 비판은 전혀 온당치 않습니다. 이익 공유제는 별안간 뚝 떨어진 논의가 아닙니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 현안인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제시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위기에서 이를 다시 논의해 보자는 것은 결코 비난받을 일이 아니지요. 이번 기회에 현실성을 따지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2021.1.13. 경향신문 사설 갈무리)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월 재보궐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대통령과 지자체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법이다. 따라서 현명한 국민이 현명한 지도자를 만드는 법이다. 과연, 그 지도자는 재임 기간 중 부여받은 권력을 성실하게 이행했는가. 앙갚음이나 영리를 위해 인사 권력을 남용하지는 않았는가. 부를 축적하기 위해 청렴의 길에서 외도하지 않았는가, 하는 권력 이행의 면면을 철저하게 따지는 현명한 국민이나 시민이 되어야 한다.
구미시가 18일부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및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청사 시설에 전화 기반 출입명부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문성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상주시가 운영하던 U-15 선수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흡수해 U-15 유소년팀을 창단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시민구단 미전환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소년 선수들은 김천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문성중 김희성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성중학교에서 U-15 유소년팀 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북 도내에서는 1월 15일 코로나 19 국내감염 21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5명으로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14일 확진자(구미#326)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는 4명으로 △14일 확진자(포항#330)의 접촉자 1명 △13일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올해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농축수산물은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이며, 농축수산가공품은 홍삼, 젓갈, 김치 등이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1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의회가 지난해 11월 25일‘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월 9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는 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13일 미술 실기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의 자가격리자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해당 학생은 2명으로 1명은 응시 제한 해당 사항이 없는 전형에 지원했고, 다른 1명은 2개 대학에 응시가 제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BJT 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14일 밤 구속됐다. 코로나 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선교 행사 참석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고, 조직적으로 위치를 속여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법원은 주요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규재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파렴치하게 숟가락을 놓으려는, 부도덕한 정치집단이 벌이는 최악의 매표행위“, “두고두고 부산 시민의 삶을 인질로 잡는 부채 덩어리가 될 사업“이라고 했다. 또한 ”가덕 신공항은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서 번번이 기각되고, 글로벌 평가기관인 ADPi(파리 공항공단)의 용역에서 최하위로 탈락한 사업“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가덕 신공항을 띄우는 것은 부산 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호명 신도시를 통과하는 문경~안동 철도 노선은 도청 소재지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전국 도청 소재지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도만 철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곳이라며 교통중심지로써 예천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와 남북을 연결할 수 있는 철도 노선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망천리 일원 아열대 작물 재배 농장(한치용 농가)에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라봉을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집합금지 및 일시적 시설폐쇄 명령에 맞서 BJT열방센터가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경북 상주시가 법인 설립허가 취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부작용과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되는 일을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사무장병원 개설을 사전에 차단해 의료행위를 통한 불법 영리활동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건강보험재정을 지키고자 한다”라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1990년대 중반부터 꿈틀대기 시작한 구미공단 소재 대기업의 탈구미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으면서도 정치권과 시정책임자가 뒷짐을 지면서 2000년대 진입과 함께 대기업의 구미 이탈은 현실이 됐다. 특히 2010년 KTX 김천 구미역사 개통 이후 구미공단 소재 대기업 경영진은 KTX를 구미에 유치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할 경우 추가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KTX 구미 시대의 개막은 요원한 과제로 남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