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예술과와 관광진흥과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사업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한국당 소속 여성 시의원들간에 묘한 신경전이 표출됐다.
2016년 12월 시 예산을 들여 완공한 구미시 신평동 소재 갈뫼루(정자) 현판글이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현판에는 “제가 시장으로서 은혜로운 행정을 펼치지 않았는데도 시민이 사랑하고, 가혹한 행정을 쓰지 않은데도 시민이 두려워하며..." 등의 글이 전임시장 명의로 새겨져 있다.
사전 예고없이 의원실을 방문하는 각종 단체를 통제하는 방식 도입은 과연 바람직한가. 또 국외 연수를 위해 마련한 예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기업 유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실증단지 구축이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주된 과제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과학 기술의 시대가 출현하면서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이론은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라는 석학 D. 벨의 <이데올로기의 종언>이라는 책이 발간된 지 벌써 60년이 지났다. 소련식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과 자유민주주의 승리를 통찰한 미국 정치학자 F.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이 발간된 지 30년이 지났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의장실에서 구미시의회 고문변호사로 강주오 변호사를 위촉했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와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가 지난 4일 교장실에서 노승하 교장, 허호 상무이사, 이정미 교감, 이호정 취업부장, 송주혁 일자리본부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학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상업 경진대회 10개 종목에 참가한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23일 도내 19개 상업계 260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참가한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구미여상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실속있는 방과후 학과 운영을 통해 상업계열 취업률 1위를 지켜오고 있다.
구미시가 4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농협과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 구미사랑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본격적인 지역화폐 시대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천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김천’이 친절․질서․청결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이 5일 오전 10시 30분 환경연수원에서 제1회 경상북도 환경‧문화 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포항11.15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국회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범시민대책위의 면담요청과 오중기 위원장이 주선에 의해 성사됐다.
일요일인 지난 2일 오전 경북 구미시 봉곡동 도서관,입마개를 하지 않은 대형견을 동반한 시민이 공원으로 들어섰다. 놀랜 어린이들은 부모의 품으로 달려와 안겼다.부모가 견주에게 달려가 항의했지만 대형견을 동반한 시민은 한참 동안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자취를 감췄다.
구미공단이 IMF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간만에 구미지역 여야 정치권이 윈윈을 도모하고 나서자,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이 일단은 바람직한 시그널이라면서 긍정적인 평을 내놓고 있다. 지난 3월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 등이 주최한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와 지난 달 30일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과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공동으로 마련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공단 활성화 방안 및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는 구미경제가 위급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구미레미콘 업체(구미시 20개, 칠곡군 가산면•북삼읍 3개 정도) 사장들이 최근 회의를 열고 6월1일부터 3층 이하 건축에 사용하는 강도 210 기준 레미콘의 가격을 현행 루베당 5만 6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23%(1만3천원) 인상키로 결정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구미지역 레미콘 관계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구미시가 구미출신 판소리의 거장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고아읍 관심리에 위치한 박록주 생가 인근 도로인 관심로를 ‘박록주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최저상승 지역은 1.83%의 구미로써 전국 및 경북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5월 31일,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7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한에 따르면 2019년 1월1일 기준 별공시지가는 평균 6.4%가 상승(2018년 변동률 7.13%)했으며, 전국 평균변동률 8.03%보다는 1.63%p 낮았다.
“한미 동맹과 친중 친북 정책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리나라 어떤 정치지도자의 말이다. 얼핏 (미)(중) 두 강대국 모두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현명한 외교 정책 같지만 국제 정치 질서의 기본 흐름을 모르는 망언이요 궤변이다. 어정쩡한 양다리 외교 정책은 곧 두 강대국 모두에게 버림받는 일이 될 것이며, 혈맹국의 실망과 분노를 사게 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보통 시민의 눈에도 보인다. 미국이 곧 중국에게 왕좌를 물려주게 될 것이라고 보는 국제 경제 전문가들은 거의 없음에도 말이다. 국민의 안보가 불안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