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홍보위원회(위원장 마영진)가 지난 26일 오후 3시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 전역 홍보위원회 당직자 40여 명이 컴퓨터 및 휴대폰을 이용,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만희 도당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당 활동이 위축될 수도 있지만, 우려와는 달리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리고, 큰 힘을 얻는다”라면서 “ 이럴 때일수록 SNS를 통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직자들을 격려랬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이 22일 도당 강당에서 중앙위원회 경상북도당 연합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착한 임대인’을 외친 국회, 사무처가 4년 동안 임대료를 150% 인상했다는 내용의 일부 보도와 관련 국회 사무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회 내 입점업체 지원을 위해 정부의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 기준에 맞춰 사용료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례로 국회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용료를 인하하는 한편, 입점업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사용료 납부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인체 유해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 판매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기업의 제품을 사용한 피해 인정자가 1,413명, 사망자가 2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필러물산 등 관계자 1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18일 공주보(洑)해체를 결정하자, 공주시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 힘 정진석 의원이 강력한 국민적 저항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9년 2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제시한 후 시험개방, 부분 및 상시개방, 완전 개..
박병석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이임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부의장은 “미국은 우리의 굳건한 동맹이자 핵심축”이라면서 “바이든 신행정부가 트럼프 정부에서 쌓은 싱가포르 회담의 성과를 잘 살려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또 “해리스 대사 재임 동안 5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양국 의회에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통과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한국과 미국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입국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 교류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미국 의회의 사정이 해결되는 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초당적 국회 대표단을 꾸려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규재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파렴치하게 숟가락을 놓으려는, 부도덕한 정치집단이 벌이는 최악의 매표행위“, “두고두고 부산 시민의 삶을 인질로 잡는 부채 덩어리가 될 사업“이라고 했다. 또한 ”가덕 신공항은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서 번번이 기각되고, 글로벌 평가기관인 ADPi(파리 공항공단)의 용역에서 최하위로 탈락한 사업“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가덕 신공항을 띄우는 것은 부산 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부작용과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되는 일을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사무장병원 개설을 사전에 차단해 의료행위를 통한 불법 영리활동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건강보험재정을 지키고자 한다”라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에 대해 모든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처럼 유권자를 현혹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본인이 야권 단일후보가 되겠다며 출마 선언을 한 안 대표는 12일에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보수 야당 단일화 문제에 대해 “야권지지자들이 간절히 원한다. 김종인 위원장 발언으로 야권지지자들이 상처 입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집권여당 비판에만 몰두해 다른 정당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만함이자 자의식 과잉”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이공계와 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인 영재고 8교, 과학고 20교 등 총 28교에는 7천여 명이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지난 4년간 해당 연도 졸업생 기준 345명이 의약학 계열 대학에 진학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갈수록 설립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폭행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에게 검찰이 11일 선거법 혐의에 대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400만 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피해자로 알려진 여성이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성폭행 의혹은 새 국면을 맞았지만 김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법정 싸움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짐을 짊어지게 됐다.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의 한 실무진이 보건복지부 소속 한 과장의 갑질 및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 실무진은 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오늘 목격한 중앙사고수습본부 A 과장의 언어폭력과 모욕적 언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19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을 관제하는 조직이다.
대한민국 국회 제34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이춘석 전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무기명투표에서 이 총장은 총투표수 281표 중 찬성 234표의 지지를 얻었다.
코로나 19의 파고가 휩쓴 삶의 현장은 처참하다. 삶의 무게에 눌려 늘어진 어깨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다. 농수축산업계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각 학교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중단한 학교 급식은 주요 판로를 상실케 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8~9월 수확기에 몰아친 두 번에 걸친 태풍 여파가 50일 이상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안겼다. 게다가 코로나 19에 따른 외식업계 소비 위축은 농․축․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이어졌다. 결국 삼중고의 파고에 떠밀린 농어민들은 생계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다.
한국과 이란은 2010년부터 한국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의 계좌를 통해 원화로 무역 결제를 해왔다. 하지만 미국이 2019년 9월 이란을 특별지정국제테러조직(SDGT)으로 선정하며 양국 간 교역이 사실상 중단됐다. 그에 따라 약 70억달러(약 7조7600억원)가 한국에 묶여 있는 상태다. 미국의 경제제재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란은 지난해 7월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한국 정부를 제소할 수 있다”고 호소하는 등 자금 반환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지난 1일 이 대표의 ‘사면 발언’ 직후 범진보 진영은 크게 술렁거렸다. 정의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신년 벽두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권력자에 대한 면죄부 얘기를 들어야 하니 매우 유감”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사면 건의 발언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린 민주당의 분위기도 먹장구름이었다. 친문계 의원을 중심으로 불붙기 시작한 반발 분위기는 당원으로까지 확산해 나갔다.
한국여성 정치네트워크가 30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수사 전담 TF팀의 수사 결과 발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수사 내용을 공개하라고 경찰에 촉구했다. 경찰은 지난 29일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해 공소권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19 확진 수용자가 12월 29일 기준, 전체 수용 인원의 3분의 1에 가까운 720명으로 늘었고, 확진 뒤 치료를 받던 수용자 한 명이 지난 27일 사망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국민의 힘 전 사무총장이 29일 3단계 경선룰을 제안했다. 3단계 경선룰은 1단계 당원의 선택, 2단계 당원과 일반 시민의 선택, 3단계 100% 국민경선을 통한 선택이다.
온라인 취임식이라는 파격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국회만의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무처의 다양한 임무들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사무처에 처음 벤처 조직을 도입해 디지털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등의 굵직한 과제들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