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의 일반산업단지는 마치 지천의 물을 끌어들이는 강물과 같다. 수도권을 물론 리쇼어링 기업까지 이곳으로 물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미청년회의소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제99차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을 이끌어나갈 문주석 회장 당선자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구미시청씨름팀은 역시 대단하다. 씨름팀이 또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5일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청장급에 출전한 안해용 선수와 역사급 임규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두 체급을 석권하는 또 하나의 소중한 역사를 썼다.
하나의 길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각산마을로 상생하는 기회를 만났다. 경상북도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구미시 선주원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산마을 상생공동체: 금리단 사람들’을 주제로 신청한 공모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혁신도시에 정착하면서 경험한 사례 위주로 진행한 토론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국토연구원의 김태환 박사는 국토부 과제로 연구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지원' 결과물을 설명했다. 김 박사는 "혁신도시는 수도권 인구집중 속도 완화에는 기여했으나 지역 차원의 일자리 및 혁신 창출을 위한 성장 기반은 미약했다"고 진단하고 "혁신도시 시즌 2 추진을 통해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의 신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국가 균형 발전, 혁신성장, 정주환경, 상생발전 체계가 필요하며, 혁신도시 발전지원 센터의 설립과 지원 강화와 같은 거버넌스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회원들이 총회에서 새마을 금고 이사장과 임원을 직접 선출하는 민주적인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6월 1일 기준, 전체 1,301개 새마을금고 중 회원 선출 방식이 123개로 9.45%, 대의원은 1,037개로 79.91%, 총회 선출방식은 141개 금고로 10.84%이다.
베트남 공식방문 셋째 날을 맞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가서열 1∼3위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특별입국 절차 제도화, 코로나 19 검역 간소화, 정기항공편 조속 재개, 베트남의 한반도 평화체제 지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 사회활동이 위축되자, 군민 응원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를 13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 19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판로가 막혀 농산물 소비 부진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착한 소비 동참과 유도를 끌어내기 위해 이벤트를 추진했다.
경상북도가 2일 울진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사업은 도내 분만 산부인과가 있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 중 상주시, 김천시, 울진군을 선정키로 한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이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인권 보장과 법적 보호를 위해 별도 법률을 제정하거나 노동법과 사회보장법상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속해서 권고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산재보험 적용제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폐지, 보험료 면제·지원 방안 마련 및 모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산재보험 적용대상에 포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달 29일 2021학년도 입시 수시 1차 면접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면접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고 면접일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로 늘려 면접생들을 분산시켰다.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소멸위기 지역에 포함된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고우현 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전남 장성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 소멸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제출했다. 최근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경북 상주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영교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한 원희룡 제주지사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1일,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정감사장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에서 있었던 발언에 대해 의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경북 예천군 예천공처농요 보존회(회장 양주석)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풍양면 전수교육관에서 제25회 예천공처농요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유튜브 실시간 공연으로 진행한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여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선보였다.
조정이 성립된 후 민원 신청인 대표 김용원 회장은 “ 조정을 계기로 40년간 소외된 삶을 살아 온 희망농원 주민들을 위해 주거복지 및 환경개선 문제 등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회를 피력하는 눈가에는 설움과 회한의 눈물이 알알이 맺혀있었다.
해녀 수 1위는 제주, 그렇다면 2위는 어느 지역일까.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국내 최대의 농촌 지역으로 알려진 경북도가 바로 2위이다. 국가통계포털(나잠어업)에 따르면 경북의 해녀 수는 2018년 기준, 1,585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1,129명, 경주 191명, 영덕 189명, 울진 66명, 울릉 10명 등이다.
경북도가 임하댐에 국내 최대의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이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댐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 29일 안동시 세계 물포럼센터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와 경북지역 국립대 출신 졸업생들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인접지역으로의 지역 유출이 적게는 50%, 많게는 6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에서 공들여 키운 훌륭한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은 지역사회 미래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또 이를 계기로 비수도권에 집중된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청년근로자 교통비지원 사업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출연을 받고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