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가 안개 속으로 빨려들었다. 정재현 의장(63)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주도한 불신임안 가결에 의해 2개월여 만에 직에서 물러앉고, 국민의힘 소속 안창수(56) 의원이 새 의장이 당선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태가 간단히 수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선정 과정에서 경북도가 주도권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갈등관리 능력에 한계를 보였는가 하면 국책사업 선정과 추진과정에서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 의원은 “도내 시․군의 재정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경북도가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경북도 역시 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보조 비율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세원 불균형에 따른 재정 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제도를 보강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권장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줄줄이 이어지는 각종 감사다. 감사원, 광역자치단체, 행정안전부, 수시 합동감사는 심리적 압박 요인이다. 게다가 지방의회의 행정사무 감사나 내부감사로부터도 자유롭지가 않다.
감염병 확산 등 재난이 발생해 긴급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가족 돌봄 휴가를 10일 더 연장할 수 있다. 한 부모는 15일이다. 2020년 1월 1일 이후 가족 돌봄 휴가를 모두 사용한 직장인에게도 적용된다. 연장된 가족 돌봄 휴가를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심상정 대표를 선두로 정의당 국회의원들이 7일부터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매일 7명, 매년 2,400명이 산재로 죽어가는 OECD 산재 사망률 1등 국가, 2015년 기준 10만 명당 산재 사망자 수가 영국이 0.4명인데 반해 한국은 10.1명으로 영국의 20배에 이르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의역 김 군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김용균 석탄화력발전소 사망사고, 이천물류센터 화재 참사, 조선소와 건설공사장에서의 추락 사망 등 재난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지난 7일 구미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건회), 선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와 함께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추석 방역 대책을 결정했다.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간의 추석 연휴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또 성묘를 자제하고, 실내 봉안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벌초도 대행업체에 위탁을 권고했다. 또,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 시 창가 좌석만 판매해 전체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하기로 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현재 포항, 경주, 김천,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9.7.새벽), 안동,구미,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 북동산지(9.7. 아침), 울릉·독도(9.7. 오전)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오후 4시 현재 경북도 평균 강수량은 3.0mm이며, 지역별로는 영 4.9, 울진 4.9, 영양 4.8, 포항(시내) 13.0, 의성(춘산) 10.0, 군위(고로) 10.0등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배달 전문 공유주방’, ‘비대면 통신가입 App 서비스’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 상임 부위원장에는 윤창욱(64년,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 도당 부위원장단 간사 이선희(62년, 현 경북도의원) ▲여성위원장 황명강(58년, 현 선덕여왕문화진흥원 원장) ▲ 청년위원장에는 김봉환(76년, 現 동해자동차매매상사 대표)▲ 장애인 위원장 박선하(59년, 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추석 대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정치권에서 ‘추석 대이동 자제’를 공식 입장으로 내놓은 것은 처음이어서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코로나 19 이후 경제․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산업과 그린 산업 등 새로운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형 뉴딜사업의 핵심축이면서 코로나 19이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 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9조 2700억 원과 연계한 SOC 구축 등에 13조 7356억 원이 투입된다. 총 23조 56억 원 규모다.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민간공동위원장 : 조정문, 홍순임, 안세근)는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영주시 유치 결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철도가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및 열차 수요 급감 등으로 겪고 있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의 지역본부와 차량정비 조직을 1/3로 축소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대구경북 본부’를 철도 요충지인 경북 영주시에 설치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퇴직자 및 비위 면직자가 취업한 업체와의 수의계약 금지 기간을 명문화하고 수의계약 전 이들이 취업한 업체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또 소액 수의계약을 포함한 모든 계약정보를 전산 등록해 관리하고 자의적인 분할발주 금지 규정도 마련된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특임검사 임명을 요청했다. 5일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들 황제 휴가 의혹’과 관련해 부대에 전화한 보좌관이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군 형법상 부대허가 없이 복귀하지 않으면 미복귀, 탈영 의혹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보좌관 전화 한 통에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년 8월 현재 구미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해보면, 보행자 교통사고가 37%, 노인교통사고가 26%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노인 교통 망사고 100%가 보행 중 발생한 사고로, 노인과 보행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의료계가 반대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논의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또 코로나 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의대와 의대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여야는 코로나 19가 위중한 상황에서 다행이라면서도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연히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와 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감포교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교량 상판 균열이 발견되자, 김천시는 9월 1일 13시부터 긴급보수 보강공사를 완료 시까지 이러한 조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