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택시 종사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지어 이 중에는 90세 이상 운전자도 6명에 이른다. 최고령 개인택시 종사자는 9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전국 각 지자체가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구미시가 살기 좋은 구미 건설과 향토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기 위해 2020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후보자를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관내에 113개의 영세 폐기물 업체가 있는 경북 성주군이 지난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참외가 주산지인 청정지역인 경북 성주군이 불법 폐기물 업체와의 전쟁 선포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거 결과 전국대학생 위원장으로는 박영훈 후보가 10일 69.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민주당이란 학교에서 말은 줄이고 남의 말을 듣는 법, 사랑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미워했던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는 심경을 피력했다.
한편 민선 시대 이후 광역 및 기초자치 단체장 관사는 시민과 시민단체의 노력에 의해 백지화됐다. 하지만 일부 시도교육청 기관장 및 시군구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사는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건재한 상태다.
정의당 제6기 전국 동시 당직 선거 대표 선출 선거(결선투표) 결과 김종철 후보가 9일 당선됐다. 전체 선거권자 2만 6,578표 중 김종철 후보는 7,389표(ARS 1,990표, 온라인 5,399표)로 55.57%를 회득했다. 배진교 후보는 5,908표(ARS 1,383표, 온라인 4,525표)로 44.43%를 얻었다.
574돌을 맞은 한글날, 유구한 역사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참혹한 역사는 36년 동안의 일제 강점기였다. 하지만 1945년 해방을 맞은 이후 75년 동안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잠식하고 있는 일본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정치적으로는 친일파 청산, 문화적으로는 일본식 한자어와 일본어 청산이 그 중심에 있었다.
소방드론이 화재 진화의 효자 역할을 거뜬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 29분경 경북 김천시 개령면 황계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화재 현장에는 바람까지 불면서 대규모 소방력 투입과 평면적 지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던 경북 상주성모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의 입원 환자 120명,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 357명 등 총 477명을 검사했다.
울산광역시의 3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지난 8일 발생해 9일 오후 진압을 완료한 대형화재와 관련 70m 고가사다리가 있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지난 6월 말 KBS는 경기도의 A 모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장과 아내, 사회복지사에 의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4월의 사건 내막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대 정황과 관련한 여러 증언이 잇따랐다. 센터장이 아이의 뺨을 세 차례 때린 데 이어 발로 밟았고, 사회복지사는 훈육 한다며 나무 막대기로 아이의 머리를 때려 머리뼈가 조금 부러졌다는 내부 제보를 보도했다.
참외가 주산지인 청정지역인 경북 성주군이 불법 폐기물 업체와의 전쟁 선포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군은 지난 8일 용암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열고 관내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폐기물 업체와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이러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일요일인 지난 4일 경북 구미시 봉곡동 A 모 공원, 한 여성이 공중화장실 앞을 지키고 서 있었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친구의 보초를 서고 있다는 여성은 “요즘엔 혼자 공중화장실 이용하기가 불안하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여성들에게 공중화장실이 범죄의 온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가 무려 140% 급증한 것으로 드러난 통계수치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추석 명절이 지나고 갑자기 추워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늘어난 집안일과 명절 연휴 동안 가족, 친인척의 식사 등을 챙기느라 더욱 힘들어진 가사노동,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 증가 등으로 인해 긴 연휴였지만 쉬었다는 느낌이 아니라 몸이 더 무거워졌다. 게다가 연휴의 끝과 함께 찾아온 갑작스러운 쌀쌀한 날씨로 인해 몸이 쑤신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식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50개소를 ‘클린 예천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경북 예천군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오는 11일 저녁 7시 ‘별 밤에’ 행사를 마련했다. ‘너에게 묻노라’, ‘연탄재’ 등으로 잘 알려진 안도현 시인과 통기타로 심금을 울리는 가수 인디언 수니의 서정적인 시와 음악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시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구미시가 7일 품어안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한다. 민간이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3대 문화권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슈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22일 경북도의회 박창석 도의원이 도정 질문을 통해 3대 문화권 사업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도의회 권광택 의원이 또 운영비 등과 관련한 현안을 문제 삼았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길이 순탄치가 않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도 통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된 이후 지난 4월에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어 9월 21일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와형적으로는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암초를 만난 급물살이 때때로 역류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