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은 만 13세 미만이 대상인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의 통행이 잦은 시설의 주변 도로를 노인 또는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정된 보호구역 내에는 보행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교통 단속카메라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교통사고 예방에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토부 장관은 중앙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싱크홀이 발생할 경우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국토부 장관은 중앙지하조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춘추 전국시대 촉나라는 땅이 비옥하고 물자가 많기로 소문난 부국이었다. 눈독을 들이고 있던 진나라 혜왕은 촉나라를 징벌하겠다는 야심은 가득했지만, 그 나라로 향하는 길은 대부분 좁은 벼랑이거나 산길이어서 진나라의 대군이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는 학교가 주관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불편요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구미시가 지방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공론화했다. 또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문재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조기에 수립,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온 그간의 정황에 비추어 이례적인 일이다.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24시간 현장 대응을 위해 구미시가 경상북도 서부권 응급 개임팀을 신설해 7월 27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구자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중 6억은 북구미 IC 진입도로 개설공사, 나머지 3억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 쓰인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이 5일 오후 2시 ‘2020년 경북도당 위원장 이·취임식 및 도정간담회’를 가졌다. 기존의 취임식과는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도정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도정 현안에 대한 건의문을 이만희 도당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이후 현안과 관련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의당이 이번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했다. 두 당은 패스트트랙 법안과 조국 법무 장관 임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 등 쟁점 현안이 있을 때마다 ‘막말’에 가까운 표현 수단을 동원해 격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구미대학교 배구부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 배구 고성대회’ 남자대학부 B그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1년 만에 거머쥔 쾌거였다.
포항 지진 특별법 시행령 입법 예고안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7월 27일 입법 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된 피해 금액의 70% 지원과 유형별 지원 규정 등이 실질적인 피해를 구제하는 데 걸림돌로 보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이 전수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초․중․고와 ․특수학교, 화랑교육원,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학생수련원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육안 점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4일 본회의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정부조직법’ 등 재난관리체계 강화 법안 ▲부동산 4법’ 등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국회법’, ‘인사청문회법’ 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 관련 후속법안 ▲국민적 관심을 받는‘故 최숙현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처리됐다.
4일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입법이 처리된 가운데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동산 투기 광풍에 강력한 비상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부동산 세제 3법을 비롯한 부동산 대책 입법 11건을 통과시켰다.
인권탄압에 못 이겨 생을 마감한 경북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故 최숙현 선수가 ‘최숙현 법’으로 살아 돌아왔다. 국회는 4일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소위‘최숙현 법’인 체육계 폭력•성폭력 방지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경북도가 코로나 19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미활용 도유 재산 매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도와 유산한 상황에 놓인 구미시가 시유 재산 매각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에 이어 대구 실업팀도 말썽이다.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의 인권침해 사건과 경북도 체육회 소속 컬링팀이 집중 조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이 감독 갑질 및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용승인일 기준으로 10년을 넘긴 분당 판교 단지들의 경우, 저화질 CCTV, 스프링클러 하자, 벽면 불량시공 등으로 주민 안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사용승인 후 경과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주택 수선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았던 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지산 샛강 생태문화축제가 구미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격상하려면 후삼국 통일을 완성한 현장이 지산샛강이라는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장세호 고령성주칠곡지역 위원장이 당선됐다. 신임 장 위원장은 2022년 대선에 이어 2022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당은 2일 호텍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상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