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에는 인건비 1,653억(교육청), 운영비 296억(교육청), 식품비 1,207억(교육청 420억, 자자체 787억) 등 총 3,15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은 28일 정부가 대학 등의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이하 연구실 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 본청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돼 해당 직원이 근무한 5층 전체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직원 111명을 긴급 선별검사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이 평준화 및 비평준화 일반고, 외국어고, 자사고의 2021학년도 후기고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자사고를 제외한 고교가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비중이 큰 도내 109개 비평준화 일반고는 1만 3,926명 모집에 1만 3,129명이 지원해 797명이 미달했다. 또한,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개교의 모집정원은 2,737명으로 2,753명이 지원했다. 표면상으로는 16명이 초과했으나 지원자 중 외고와 자사고와 자사고 중복합격자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미달이 예상된다.
코로나 19 상황을 위중하게 판단한 경북교육청이 경주 안강읍과 강동면에 있는 유·초·중·고 19개교를 오는 24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자,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초치다. 현재 경주 안강읍과 강동면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강화된 행정명령이 발동된 상태이며, 해당 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누구나 검사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교육부가 경력 인정에 차별을 두고 임금을 삭감, 환수하면서 기간제 교사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호봉정정 피해 대응을 위한 인천 대책위원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전국 기간제교사노동조합, 인천 전문상담교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6월부터 영양사, 전산 보조, 과학실험 보조, 사서, 사서 보조, 유치원교육 보조, 전임코치(체육), 특수교육 보조원(특수교육지도사, 특수교육실무사), 상담사 경력을 가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 천만 원의 임금을 환수하고 있다. 여기에다 호봉 정정으로 매달 수십만 원씩 임금이 삭감되고 환수까지 당한 교사들은 고용 불안정에다 생계까지 타격을 입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모든 학급에 무선 환경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학급과 일부 특별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한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전례 없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겪으면서 전면적인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조치다.
특히 지난 13일 경북 포항, 경산지역 4개 학교에 가족 간 감염으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 상황에 놓였으나 학생과 교직원 등 2,80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검사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고, 경북에서도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긴장된 상황에서 전원 음성 판정 결과는 도 교육청의 선제 대응에 힘입은 긍정적인 결과였다.
김천고등학교(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 박종원(16)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021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유치원은 5세 반을 2명 낮추고, 초·중학교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2021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들어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1학기 기말고사를 대면시험으로 치르기 위해 캠퍼스로 갔다가 무더기 속출하는 코로나 19 확진 사례를 겪은 대학생들은 교육부와 대학본부가 2학기 기말고사에 대비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비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하지 않고 교수의 재량에 맡긴다’는 게 전부다. 이 때문에 대학생들은 결국 모든 책임과 위험을 해당 교수에게 떠넘기겠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교육 당국은 ‘학생이 감소하면 교원을 줄인다’는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은 1명씩이다. 하지만 경기교육청 부교육감은 2명이다. 법적 기준 학생이 170만 명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학생 수가 기준 아래로 떨어졌다. 당연히 법 규정에 따라 경기도 교육청의 부교육감은 2명에서 1명으로 줄여야 한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22개월째 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구미시 장학재단은 인권위의 의견 표명 이전, 시민과 학부모를 비롯해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의견을 받아들여 장학생 신청 자격을 확대하고, 포함해온 서울대 진학생에 대한 특별대우 조항을 삭제했다. 반면 김천시 장학재단은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포스텍 및 의학 계열 입학생, 한의과 계열 등 기타 대학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수탐 개인 표준점수 390점 이상) 진학생에게 여전히 진학 우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2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1년 정부 본예산에 돌봄과 육아 관련 예산 2,500억 원 증액을 호소했다. 이 의원이 이처럼 돌봄과 육아 관련 예산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있는 이유는 1990년 3월 서울 망원동 어린 형제의 사망 사건이 30년이 흐른 2020년에도 평행이론처럼 인천에서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2일 2021년도 본예산안 4조 4,05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4조 5,761억 원보다 1,704억 원, 3.7%가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 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의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작은 학교인 경북지역 김천 문성중학교와 경산 자인중학교가 9일,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예선 입상과 동시에 결선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2022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초중고 무상급식을 1년 앞당긴 2021년부터 실시한다. 이로써 26만 8백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당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2022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단계적인 무상급식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6일 이철우 지사는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의회 의장과 만나 내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A 고등학교는 매일 아침 수거했다가 일과가 끝난 후 학생들에게 돌려주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일과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 학교 B군은 일과 중 휴대전화 소지 및 사용을 금지하면서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2019년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조항이 제정되면서 현장 교사들이 인식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유치원 관리자들의 갑질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경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공립유치원 전임 원장·원감 관리자들의 갑질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다.
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달 29일 2021학년도 입시 수시 1차 면접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면접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고 면접일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로 늘려 면접생들을 분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