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모든 투명 페트병은 기존 폐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김천시에 따르면 환경부의‘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은 이달 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은 2021년 12월25일부터 시행한다.
이철우 지사는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는 기후 변화를 극복하고, 탄소 중립사회로 가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1일 3층 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구미 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해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해 오고 있는 이번 구미 상공대상에서는 경영 부문 1인, 무역 부문 2인, 기술 부문 2인, 지역발전 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6명을 선정했다.
코로나 19라는 돌발변수로 3분기까지 휘청거린 경북도의 수출이 9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11월에는 총수출이 3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가 늘어 올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 초부터 경북 수출 에스오에스(SOS) 특별사업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수출동력을 잃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구미시가 2021년 9월 개장 목표로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1호점은 18억 원의 예산으로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2층 규모(연면적 594㎡)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직매장, 소포장실 및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소회의실, 공유 부엌의 세부시설과 2층에는 172.5㎡의 규모로 옥상정원을 조성해 매장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임대료를 멈추는 것, 이자 상환을 멈추는 것. 이것은 임대인의 이익, 은행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인과 금융기관의 이익을 잠시 연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기회를 얻게 된다”라면서 “임대료멈춤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법률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코로나 19 중소상공인 피해 보상 특별법’을 조속히 발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수혜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8월 발생한 수해로 소상공인은 5,764개 업체가 1,588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정책자금 융자와 같은 간접 지원만 규정하고 있을 뿐 복구와 관련한 지원 사항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그 부담이 고스란히 소상공인에게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구미시가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귀감이 된 2020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과 최고 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삼성SDI(주) 조정용 구미사업장 대표, ㈜원익큐엔씨 임창빈 대표가 공동 수상한다.
따라서 시는 세계적인 추세인 4차 산업을 선도할 주력업종을 조기에 발굴해 구미에 안착시키는 등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불어닥친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차원에서 편리한 물류 접근성 확보를 위해 북구미 IC, 남부내룩철도,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교통체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구미정치권 자체가 진영의 논리를 극복하는 등 자생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바다를 낀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경북에 동해안의 맥을 잇는 영일만 대교를 건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전국 해상교는 인천 7개, 부산·경기·경남 각 5개, 전남 4개, 기타 9개 등 35개소이다.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들어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인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5일에는 캠핑용 특장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 김천의 일반산업단지는 마치 지천의 물을 끌어들이는 강물과 같다. 수도권을 물론 리쇼어링 기업까지 이곳으로 물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또 이를 계기로 비수도권에 집중된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청년근로자 교통비지원 사업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출연을 받고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경실련은 “ 총리실은 여론무마용 발언으로 국민을 우롱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공직자들이 부동산재산을 시세대로 공개하도록 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 바란다. 국토부 장관의 집값 변동 통계조작, 공시(지)가의 조작 등에 대해서도 총리와 대통령의 입장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상품권(지역 화폐) 충전 시, 충전금액을 시군구 계좌에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코나아이, 비즈 플레이 등 민간 운영대행업체 계좌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국정감사 대상인 9개 광역자치단체 발행 규모는 9월 기준 5조 3,069억 원, 충전 잔액은 1조 645억 원이다. 경북은 7,480억 원이었다.
한국 재계의 상징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고 이건희 회장은 6년 5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해 왔다. 선친인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어 온 그였다. 일본 와세다 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응용 미술과에 재학 중인 홍라희 여사와 만나 1년 후인 1967년 결혼했다.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에서 분양을 받고도 한 번도 가동 하지 않는 공장이 4,530에 육박하면서 국가공단의 생산성 하락 요인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산단에서 완전 미가동 공장은 총 4,530개 기업에 이르며, 심지어 미가동 공장이 전체의 50%를 넘는 산단도 6개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구미시가 양기철 전 한국 스마트 제조융합기술협회 회장이 구미시가 공모한 개방형 직위인 경제기획국장에 10월 12일 자로 발령했다. 임기는 2020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0월 11일까지다.
새마을금고가 운용 자산이 200조 원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2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지만, 중앙회장 및 지역 이사장 선거 방식은 위상에 걸맞지 않게 후진적이라는 지적이다.
2015년 대비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수출, 고용, 가동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국가산업단지 2019년 총생산액은 486조6,622억 원으로 2015년 509조6,386억 원에서 연평균 2.5% 감소했다. 업체당 생산액도 2015년 129억 원에서 연평균 3.7% 감소해 2019년 123억 원 수준이다.